나이 들어가는 징후 중에 내가 가장 기쁘게 만난 것은 아침 일찍 일어난다는 것이다. 일어나자마자 라디오를 켜니 늘 듣는 방송에서 내가 좋아하는 어느 스님의 말씀이 흘러나왔다.
“한 생각이 만 가지 생각을 불러일으키니, 그 생각들이 다 내 안의 중생이다. 자신의 중생을 제도하는 자만이 타인의 마음을 제도할 수 있다.” 어리석은 중생이라 타인을 나무라지 말고 내 안의 중생부터 제도할 일이라는 걸, 또 한 번 깨달으며 또 하루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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