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통신] 한국불교 신행에 사경寫經을 수혈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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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통신] 한국불교 신행에 사경寫經을 수혈하자
  • 김성동
  • 승인 2017.11.28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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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인근의 삼진사三津寺는 직장인들이나 쇼핑을 나온 사람들이 잠시 들러 사경할 수 있는 절이다. 사찰에서 제공한 사경지에는 주로 불보살과 『천수경』 등 경전구절이 30자 정도 새겨져 있다. 한 번 사경을 하는 데 소요되는 시간은 1시간 30분 정도. 비용은 사경지 값 500엔을 받는다. 사경에 참여하는 사람은 20-30대 여성에서 60-70대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시내에 나왔다 들르는 사람도 있고, 퇴근 후 오는 사람, 정기적으로 이곳을 찾아 사경하는 사람들도 있다. 1-2명씩 찾아오던 사람들도 계속 늘고 있고, 친구를 초대해 함께 오는 사람들도 적지 않다. 사경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사경이 끝난 후 절에서 스님들과 상담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이는 교계 큐레이션 미디어인 ‘불광미디어’가 지난 9월 24일 전한 소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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