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빅퀘스천 4 예고 : 명상심리상담 전문가 인경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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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퀘스천 4 예고 : 명상심리상담 전문가 인경스님
  • 유권준
  • 승인 2017.11.06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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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 퀘스천 4 : 과학의 시대, 명상의 미래

불교 명상의 미래를 강의해주실 인경스님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를 이끌고 있는 불교계의 명상전문가 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생활하다 삶과 죽음의 문제를 풀고 싶어 1988년 송광사로 출가한 후 동국대학교에서 선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시고 학회를 이끌며 명상상담과 치료, 강의를 병행하고 계신 스님이시죠.

스님은 인도에서 시작된 명상이 어떤 경로를 거쳐 동아시아와 서구사회로 전달됐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사회에 와서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그리고 명상이 앞으로 불교적 수행법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주실 예정입니다.

인경 스님은 명상을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 번째가 '알아차림 명상'입니다. 흔히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명상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가 '집중력 명상'인데 마음을 고요하게 해줍니다. 세 번째는 '통찰 명상'인데 이걸 하면 지혜를 가져다줍니다.  마지막이 '영적 명상'인데 깨달음을 얻게 해줍니다.  한국 불교의 수행법인 간화선은 '영적 명상'이에요." 

인경 스님은 명상이 종교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맹목적인 믿음으로서의 종교는 쇠퇴하고 명상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평화와 통찰을 얻는 종교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교명상의 수련법을 통해 다양한 마음의 고통을 줄이고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리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아래 매년 2차례씩 개최해온 붓다 빅퀘스천. 이번 주제는 <과학의 시대 명상의 의미>입니다.

4차산업혁명과 인공지능이라는 인류가 만나보지 못한 세상을 마주한 우리시대에 명상이 갖는 의미를 집중조명합니다. 특히 뇌과학을 통해 밝혀지는 명상의 의미와 심리학과 의학을 통해 조명되는 명상심리치료의 최근 동향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불교에서 이러한 흐름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새로운 길을 모색할지에 대해서도 알아봅니다.



일시: 2017년 11월 16일(목요일), 오후 6시 ~9시
■ 장소: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강연 내용
1. 장현갑 박사 : 명상은 어떻게 아픔을 치유하는가(심리학에서본 명상)
2. 박문호 박사 : 과학이 밝혀낸 명상의 의미 (뇌과학은 명상을 어떻게 보는가)
3. 인경 스님 : 불교명상의 미래 (불교에서 바라본 명상)

■ 참가비: 2만원. (당일 현장접수 및 현장납부 불가. 사전입금자만 입장 가능) 
* 단, 현재 월간 <불광> 구독자와 11월~12월 신규구독 신청자는 무료.

접수 방법: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http://naver.me/GdxhG4Wy

■ 주최 : 불광미디어
■ 후원 : 불교텔레비전 (B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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