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 빅퀘스천 4 예고 : 과학의 시대, 명상의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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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 빅퀘스천 4 예고 : 과학의 시대, 명상의 의미
  • 유권준
  • 승인 2017.10.25 1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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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갑, 박문호, 인경스님이 강사로 출연해 과학과 심리, 불교적 관점에서 명상을 강연

일시: 2017년 11월 16일(목요일), 오후 6시 ~9시
■ 장소: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강연 내용
1. 장현갑 박사 : 명상은 어떻게 아픔을 치유하는가(심리학에서본 명상)
2. 박문호 박사 : 과학이 밝혀낸 명상의 의미 (뇌과학은 명상을 어떻게 보는가)
3. 인경 스님 : 불교명상의 미래 (불교에서 바라본 명상)

■ 참가비: 2만원. (당일 현장접수 및 현장납부 불가. 사전입금자만 입장 가능) 
* 단, 현재 월간 <불광> 구독자와 11월~12월 신규구독 신청자는 무료.

접수 방법: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http://naver.me/GdxhG4Wy

 

 

명상이 치료가 된 시대 : 장현갑 교수

장현갑 교수는 한국 심리학계의 원로입니다. 한국심리학회 전 회장을 역임하신 심리학계의 석학이시죠.

장현갑 교수께서는 서구사회에서의 명상이 이미 단순한 수행의 단계를 뛰어넘고 있다고 진단합니다. 서구에 명상이 소개된 이래, 명상의 혁명기를 지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실제로 타임지와 뉴스위크 등은 <Mindfulness Revolution>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주목하고 있습니다. 미국 심리학회지 <아메리칸 사이콜로지스트>는 '마음챙김이 치료가 된 시대'라고 표현할 정도입니다.

장현갑 교수는 이미 국내에 여러 권의 책을 통해 서구에서 심신치료의 도구로 활용되며 새로운 붐을 일으키고 있는 마음챙김 명상을 국내에 상세히 소개한 바 있습니다. 이번 강연에서는 명상의 의미와 함게 왜 서구사회는 명상에 열광하는지, 명상이 어떤 분야에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명상을 통해 현대인들의 마음의 병을 어떻게 치유할 수 있는지 알아볼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특히 교육과 군사, 산업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어떠한 매커니즘으로 명상이 활용되는지를 상세히 소개합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의 불안을 낮추는 방법으로 명상을 활용해볼 생각을 가진 선생님들, 기업의 생산성과 창의성을 높이는 명상을 원하는 기업체의 인사담당자들, 혹은 우울증, 불안, 분노 등의 다양한 심신의 문제를 가지고 계신 분들께 이 강연을 권해드립니다.


뇌과학을 통해 본 명상 : 박문호 박사

추상적이고 종교적인 개념에서 이해하는 명상과 관찰과 증명을 통해본 명상은 어떤 차이가 있을까요?
뇌과학자 박문호 박사의 <뇌과학에서 본 명상> 강연이 11월 16일 열리는 붓다 빅퀘스천 4에서 열립니다.

경북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한 박문호 박사는 전자통신연구원에서 일하다 1991∼97년 미국 텍사스 A&M대에 유학하면서 그 분야의 박사학위를 받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천문학과 물리학, 뇌과학 분야의 전문가로 통합니다. ‘연구공간 수유+너머’, 삼성경제연구원, 서울대, KAIST, 불교TV 등에서 우주와 자연, 뇌를 주제로 강연해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2008년 펴낸 <뇌, 생각의 출현>은 그 해 베스트셀러 TOP 10에 오르기도 했습니다. 오늘의 그를 만든 것은 대학시절부터 본격화한 독서였습니다. 지난 10여 년 동안에만 3000권 가량을 읽었다고 합니다. 

그의 대전 자택에 마련된 서재에는 8천권 가량의 장서와 수십권에 달하는 연구노트가 빼곡히 꽂혀있습니다. 그 중엔 일부만 읽은 것도 있지만 5번 이상 읽은 책도 많다고 합니다. 그는 “한 분야의 전문가가 되려면 3000권 정도의 책을 읽으라”고 권합니다. 현재 본인의 컨텐츠를 중심으로 한 '박문호의 자연과학 세상'(www.mhpark.co.kr)을 이끌고 있으며, 얼마전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책임연구원의 소임을 마치고 퇴임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화려한 이력보다 박문호 박사를 다시 보게하는 것은 그가 1976년 창립된 대구 구도회의 창립멤버라는 것입니다. 한국불교연구원 산하단체인 구도회는 불법의 공동연구, 공동수련, 공동참여라는 3대서원을 세우고 정진했던 신심깊은 불자라는 사실입니다.

박문호 박사는 불자로서 깊이 고민했던 불교의 가르침을 떠나 과학의 바다에서 불교를 다시 보기 위해 과학연구에 매진한 독특한 세계관을 갖고 있는 분입니다. 그가 뇌과학, 천체물리학, 전자공학, 지질학에 이르기까지 평생을 바쳐 연구해온 과학적 지식과 불교도로서 가진 해박한 교리 이해를 바탕으로 이번 강연을 빛내주실 것입니다.

 

과학적인 불교명상의 세계 : 인경스님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장)

불교 명상의 미래를 강의해주실 인경스님은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명상심리상담학회를 이끌고 있는 불교계의 명상전문가 입니다. 초등학교 교사로 생활하다 삶과 죽음의 문제를 풀고 싶어 1988년 송광사로 출가한 후 동국대학교에서 선사상 연구로 박사학위를 취득하시고 학회를 이끌며 명상상담과 치료, 강의를 병행하고 계신 스님이시죠.

스님은 인도에서 시작된 명상이 어떤 경로를 거쳐 동아시아와 서구사회로 전달됐는지, 그리고 그것이 현대사회에 와서 어떠한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지, 그리고 명상이 앞으로 불교적 수행법 뿐만 아니라 사람들의 일상생활과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지를 상세히 설명해주실 예정입니다.

인경 스님은 명상을 네 가지로 분류합니다.  

"첫 번째가 '알아차림 명상'입니다. 흔히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명상이라고 합니다. 두 번째가 '집중력 명상'인데 마음을 고요하게 해줍니다. 세 번째는 '통찰 명상'인데 이걸 하면 지혜를 가져다줍니다.  마지막이 '영적 명상'인데 깨달음을 얻게 해줍니다.  한국 불교의 수행법인 간화선은 '영적 명상'이에요." 

인경 스님은 명상이 종교의 미래에도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맹목적인 믿음으로서의 종교는 쇠퇴하고 명상을 바탕으로 한 마음의 평화와 통찰을 얻는 종교가 일어나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러한 불교명상의 수련법을 통해 다양한 마음의 고통을 줄이고 일상의 행복을 찾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입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으로부터 삶의 지혜를 길어 올리는 시간이라는 슬로건아래 매년 2차례씩 개최해온 붓다 빅퀘스천. 과학과 불교의 눈으로 명상으로 바라보고 명상을 통해 시대의 고통을 어떻게 치유할지 모색하는 시간에 여러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일시: 2017년 11월 16일(목요일), 오후 6시 ~9시
■ 장소: 조계사 전통문화예술공연장


강연 내용
1. 장현갑 박사 : 명상은 어떻게 아픔을 치유하는가(심리학에서본 명상)
2. 박문호 박사 : 과학이 밝혀낸 명상의 의미 (뇌과학은 명상을 어떻게 보는가)
3. 인경 스님 : 불교명상의 미래 (불교에서 바라본 명상)

■ 참가비: 2만원. (당일 현장접수 및 현장납부 불가. 사전입금자만 입장 가능) 
* 단, 현재 월간 <불광> 구독자와 11월~12월 신규구독 신청자는 무료.

접수 방법: 아래 링크를 통해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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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최 : 불광미디어
■ 후원 : 불교텔레비전 (B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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