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과 사람들] 연등회보존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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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들] 연등회보존위원회
  • 김우진
  • 승인 2017.05.30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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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둠을 밝히는 등불(燃燈), 신명나게 놀아보자
연등회보존위원회

연등회보존위원회

2017년 4월 29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연등축제. 축제의 시간은 길지 않지만 축제를 꾸리기 위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연등회보존위원회(이하 봉축위)의 노고는 1년 내내 계속된다. 특히 연등회 100일 전부터는 실질적인 행사 준비로 바쁜 날들을 보낸다. 축제에 참가하는 단체들과 면담이 매일 진행되고, 각종 회의와 교육이 이어진다. 행사 당일 안전요원과 진행요원 등 행사를 구성하기 위해 천여 명의 사람이 손발을 맞춘다.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마당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다.

 

| 아이들과 연등회

“옛날에는 아이들을 위한 놀이가 많이 있었는데 요즘은 대부분 없어졌어요. 어린이날이 없던 시절에는 초파일이 어린이날이었죠. 아이들이 예쁘게 옷 입고,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 어른들은 절로 미소가 나오잖아요. 사찰에서도 아이들이 분위기 메이커랍니다.”

박상희 봉축위 전문위원은 연등회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린아이들에게 달려 있다고 말한다. ‘어릴 적 경험은 평생 간다.’는 생각으로 어린이들이 연등축제에서 재미난 추억을 쌓으며 불교도 접했으면 하는 마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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