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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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 하련거
  • 승인 2017.0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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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련거 거사,각산 정원규 | 20,000원 | 2017-02-17 | 판형 188*254mm | 300쪽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저작·역자 하련거 거사,각산 정원규 정가 20,000원
출간일 2017-02-17 분야 경전
책정보 판형 188*254mm, 두께 20mm 300쪽, 분야: 불교 경전, ISBN 978-89-7479-339-5 (0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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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소승의 아라한과는 달리 대승의 보살은 이미 깨달았지만 열반에 들지 않고, 반야의 지혜와 자비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큰 서원을 세우고 자신의 공덕을 회향한다. 반야의 지혜와 방편의 자비를 함께 갖추어야 비로소 대승의 보살마하살인 것이다. 이러한 대승 보살의 대표적인 예가 법장 보살, 즉 법장 비구이다. 법장 비구가 48대원을 세워 아미타불이 된 것은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해 끝없는 윤회를 거듭하는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직 세상에 남아 있지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지 오래되었고, 선보다 악이 치성해지는 말세가 바로 지금과 같은 때이다. 이러한 말세에 아무리 공덕과 선행을 부지런히 닦으며 수행한다 해도 본성을 깨우쳐 열반에 들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일체 중생을 구제하려는 크나큰 본원력(本願力)으로 세워진 극락정토에 화생하는 이는 다시는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不退轉)의 경지에 이르러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 아미타불이 세운 극락정토는 번뇌가 넘치는 사바세계와는 달리 모든 번뇌가 끊어져 청정하기 때문이다.
저자소개 위로
▸ 회집자 : 하련거(夏蓮居, 1884 ~ 1965)
: 하련거(夏蓮居) 거사의 본명은 하계천(夏繼泉)이며, 자는 부재(溥齋), 호는 거원(渠園)이다. 거사는 중년 이후 전심으로 정토염불을 수행하며, 이름을 연거(蓮居)로 바꾸고 호를 일옹(一翁)이라고 하였다. 산동성 운성 출신이며, 청나라 운남제독 하신유의 장자로 태어났다. 청나라에서 과거에 급제하여 직예지주, 정해지현, 강소지부 등을 역임하고, 신해혁명 후 산동성 각계 연합회 회장에 추대되어 산동 독립을 선포하기도 하였다. 1925년 군벌 장종창의 핍박을 피해 일본으로 갔다가 44세인 1927년 귀국한 뒤, 이름을 연거(蓮居)로 바꾸고 오로지 정토 수행에 매진하였다. 1932년부터 5종 무량수경의 회집(會集)을 시작하였으며, 1939년 정종학회를 창립하였다. 1946년 회집본 무량수경의 원고를 최종적으로 수정하여 완성하였다. 참선과 교학은 물론 현교에서 밀교까지 모두 아우르며 섭렵하였고, 마음을 다하여 널리 교화하며 대승불법을 널리 찬탄하고 정토로 회귀한 하련거 거사는 20세기의 걸출한 불교학자이며 정토수행자이다.

▸ 번역자 : 각산(覺山) 정원규(鄭源奎)
: 경남 진주에서 출생하여 경북대 중어중문학과를 나왔다. 중국에서 연수와 파견근무를 하던 중 접한 중국의 불서와 중국의 고승에 감명을 받아 국내에 소개하고 있다. 불교에 입문한 이후 경전 연구, 염불, 능엄주 지송, 참선 등의 수행을 통해 마음을 밝혀 견성하기 위해 정진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대산 노스님의 인과이야기』, 『염불, 모든 것을 이루는 힘』, 『선화 상인 능엄신주 법문』, 『선화 상인 능엄경 강설』(상․하), 『허공을 타파하여 마음을 밝히다』, 『내 이름을 부르는 이 누구나 건너리』, 『부처님 말씀 그대로 행하니』, 『생사의 근본에서 주인이 되라』 등이 있다.
목차 위로
서문
하련거 거사 약력

송경의식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_한글편

제1 법회의 성스러운 대중
제2 대보살들이 보현보살의 덕행을 따르다
제3 큰 가르침의 인연
제4 법장 비구의 인지(因地) 발심
제5 지심으로 정진하다
제6 큰 서원을 발하다
제7 반드시 무상의 정각을 이루다
제8 무량한 공덕을 쌓다
제9 법장 비구의 원만성취
제10 아미타불과 같이 되기를 발원하다
제11 극락세계의 공덕과 장엄
제12 무량수불의 광명
제13 무량수불의 수명과 대중의 수량은 무량하다
제14 극락국토의 보배나무
제15 극락세계의 보리도량(菩提道場)
제16 극락세계의 건물과 대중의 수행
제17 칠보연못의 수승한 공덕
제18 극락국토는 시방세계를 초월한다
제19 극락세계 의식주의 수용
제20 덕의 바람이 불고 꽃비가 내리다
제21 보배 연꽃에서 광명과 부처가 나오다
제22 왕생자는 반드시 부처의 과위를 증득한다
제23 시방제불의 찬탄
제24 극락세계의 삼배(三輩) 왕생
제25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바른 원인
제26 시방세계 보살이 무량수불의 법을 듣다
제27 극락세계 보살의 제불 공양
제28 극락세계 보살의 신통과 광명
제29 극락세계 보살의 원력
제30 극락세계 보살의 미묘한 수행
제31 극락세계 보살의 진실한 공덕
제32 극락세계의 즐거움은 끝이 없다
제33 염불정진을 권유하다
제34 마음이 열려 밝아지다
제35 오탁악세의 고통
제36 부처님께서 거듭 가르치시다
제37 경의 가르침을 받들어 행하라
제38 아미타 부처님께서 광명을 나타내다
제39 미륵보살이 극락세계를 증명하다
제40 극락세계 변지의 의혹의 성
제41 의혹이 다하면 부처를 본다
제42 시방세계의 보살들이 왕생하다
제43 염불법문은 소승이 아니다
제44 보리의 수기를 받다
제45 오직 이 경을 세상에 더 머물게 하다
제46 부지런히 수행하여 굳건하게 지니다
제47 복과 지혜를 처음으로 듣다
제48 경을 듣고 큰 이익을 얻다

회향게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_한문편

미주
상세소개 위로
소승의 아라한과는 달리 대승의 보살은 이미 깨달았지만 열반에 들지 않고, 반야의 지혜와 자비로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해 큰 서원을 세우고 자신의 공덕을 회향한다. 반야의 지혜와 방편의 자비를 함께 갖추어야 비로소 대승의 보살마하살인 것이다. 이러한 대승 보살의 대표적인 예가 법장 보살, 즉 법장 비구이다. 법장 비구가 48대원을 세워 아미타불이 된 것은 번뇌에서 벗어나지 못해 끝없는 윤회를 거듭하는 일체 중생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부처님의 가르침은 아직 세상에 남아 있지만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신 지 오래되었고, 선보다 악이 치성해지는 말세가 바로 지금과 같은 때이다. 이러한 말세에 아무리 공덕과 선행을 부지런히 닦으며 수행한다 해도 본성을 깨우쳐 열반에 들기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러나 일체 중생을 구제하려는 크나큰 본원력(本願力)으로 세워진 극락정토에 화생하는 이는 다시는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물러서지 않는 불퇴전(不退轉)의 경지에 이르러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될 수 있다. 아미타불이 세운 극락정토는 번뇌가 넘치는 사바세계와는 달리 모든 번뇌가 끊어져 청정하기 때문이다.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지한
정토 법문의 핵심, 『무량수경』

이러한 극락세계에 대해 부처님께서 설한 경전은 『무량수경』, 『아미타경』, 『관무량수경』, 『능엄경』 「대세지보살염불원통장」과 『화엄경』 「보현행원품」 등이 있으며 이를 정토5부경이라고 한다. 이 중에서 가장 으뜸가는 경전이 『무량수경』이다. 『무량수경』은 정토 법문 중 가장 먼저 번역되었고 또한 가장 핵심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관무량수경』은 부처님께서 위제히 왕비에게 현세에서 인간의 눈으로 극락세계와 아미타불을 직관할 수 있는 16가지 선정의 방법을 말씀하신 경이고, 『아미타경』은 극락정토의 장엄을 설명하면서 왕생하기 위해 아미타불의 명호를 지닐 것을 권하는 경으로, 매우 짧고 간략하기 때문에 『아미타경』을 소경(小經)이라고 부르고 『무량수경』은 대경(大經)이라 부른다.
『무량수경』은 법장 비구가 48대원을 세우고 이를 통해 아미타불로 성불한 내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어 정토 법문의 중요한 근거가 되고 있다. 또한 장엄한 극락세계의 상세한 모습과 거주하는 보살의 모습, 그리고 극락세계에 왕생하는 삼배왕생의 조건과 바른 인연에 대해 세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또한 현대사회의 상황을 다섯 가지의 악[五惡]과 다섯 가지의 고통[五痛], 다섯 가지의 태움[五燒]에 의해 괴로움 당하는 오탁악세의 현상으로 적절하게 설하면서 인과의 도리를 깨달아 정토에 의지하게 하고 있다.

현존하는 5가지 번역본을 하나로 모아
가장 바르고 정확하게 번역한 『무량수경』

『무량수경』은 정토 법문 가운데 가장 먼저, 모두 12차례 산스크리트본에서 한문으로 번역되었다. 그 가운데 7종의 번역본은 실전(失傳)되었고 현재는 5종의 번역본만 존재하는데 그 내용이 각기 다르다. 이러한 이유로 5종 역본의 내용을 모두 수록한 회집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고, 송나라 때부터 지금까지 4차례에 걸쳐 회집본이 제작되었다. 이 가운데 근대에 이르러 하련거 거사가 약 15년에 걸쳐 만든 회집본은 한 글자도 자의적으로 바꾸지 않고 그 내용을 모두 수록하여 가장 원만한 회집본이라 칭송받고 있다. 그런 까닭으로 이 회집본 『무량수경』을 독송하면 5종의 번역본을 모두 독송한 것과 같으며, 정토 법문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
하련거 거사의 이 『무량수경』 회집본, 즉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은 정토 법문의 수승함과 불가사의함을 잘 설명하고 있기 때문에 정토 법문에 바른 믿음을 내게 하는 좋은 양약(良藥)이라고 할 수 있다. 정토수행으로 이름 높은 대만의 정공 법사에 따르면, 이 회집본을 독송하여 수승한 감응을 얻고 지혜를 연 경우가 매우 많다고 한다. 정공 법사는 3천 번의 독송을 권한다. 하루 세 번, 3년간 3천 번을 독송하면 반드시 극락세계에 왕생한다고 하였다. 정토수행에 전념하는 수행자는 한 번 발심하여 독송하면 수승한 공덕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생활이 바빠서 힘든 경우라면 하루에 몇 개의 품이라도 나누어 독송해도 좋을 것이다.
이번에 불광출판사에서 출간한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가장 원만한 무량수경』은 하련거 거사의 『무량수경』 회집본을 우리말로 번역한 책이다. 오랫동안 중국의 불서를 우리나라에 소개해온 각산 정원규 거사가 황념조 거사의 백화문 주석서와 정공 법사의 강의록을 참조하여 그 원 뜻을 잘 살린 가장 원만한 한글 번역이다. 또한 누구나 읽기 쉽도록 크고 아름다운 서체를 사용하여 독송용으로 만들었다. 한문으로 독송해도 좋고 한글 번역문으로 독송해도 좋으니, 꾸준히 독송하다 보면 정토법문에 대한 믿음도 생기고 불법의 진리에 대한 지혜도 열릴 것이다.

『무량수경』 독송으로
세상을 바꾸고 생사를 벗어나 열반에 이르다

경에서도 “이 경을 독송하고 수지하는 곳은 부처님께서 광명을 비추어 거두어 주신다.”고 하였다. 그런 이유로, 이 경을 수지 독송하면 반드시 지혜가 열리고 인과를 이해하며 업장이 소멸될 뿐 아니라 수명이 연장되고 복이 증장되며, 이 경을 세상에 널리 유통하면 세상의 풍속을 바꾸고 사람의 마음을 바로잡는 공덕이 있다. 이 경을 독송하는 사람이 많을수록 재난이 줄어들고 세상이 안정될 것이다. 『무량수경』은 생사를 벗어나는 길을 가리킬 뿐 아니라 인생의 바른 도리를 설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미타불의 본원력에 의지하여 말법시대의 중생을 구제할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가장 원만한 무량수경』에 신실한 믿음을 내어 독송하고 염불하는 사람은 누구나 이 배를 타고 생사의 바다를 건널 수 있을 것이다. 극락정토에 왕생하여 다시는 육도윤회에 떨어지지 않고 물러섬 없는 불퇴전지를 얻어 마침내 열반에 이를 것이다. 그러므로 『불설대승무량수장엄청정평등각경: 가장 원만한 무량수경』은 염불 수행자들의 필독서이며, 다라니, 간경 등 여러 수행법을 닦는 불자들이 꼭 봐야 할 경전이기도 하다.
책속으로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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