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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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스케치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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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3.18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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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제이슨 브룩스 | 역자 이동섭 | 정가 25,000원 | 출간일 2013.6.10
파리 스케치북
저작·역자 제이슨 브룩스,이동섭 정가 25,000원
출간일 2013-06-10 분야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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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
그의 특별한 감성으로 그린 이처럼 낯선 파리!

스페인의 조르니 라반다, 스웨덴의 데이비드 다운튼과 함께 세계 패션 일러스트를 이끌고 있는 영국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 그의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제이슨 브룩스는 이 책에서 파리 온 지역을 누비며 그린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한 장 한 장 꺼내며 그만이 걸었고, 그만이 보았고, 그만이 알고 있는 파리를 한 편의 시로 풀어놓는다. 건축, 거리, 카페, 패션, 쇼핑, 예술, 이동, 밤 등 여덟 가지 주제를 따라가며 감미로운 로맨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그의 매혹적인 파리 이야기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0여 컷의 일러스트로 재탄생된 제이슨 브룩스의 파리는, 우리에게 조금 낯설다. 그의 섬세하고 창조적인 시선에 포착된 파리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린 파리의 숨겨진 모습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한 아티스트가 발견한 파리의 맨얼굴을 만나는 기쁨. 이것이야말로 우리가 파리로 떠나는 진짜 이유일지도 모른다.
여행서이자 패션 일러스트북이기도 한 이 책은,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일러스트 특성에 맞춰서 본문을 두 가지 종이에 인쇄하여 제이슨의 일러스트 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프랑스 삼색 국기를 본뜬 삼색 가름끈과 콜라주로 만든 파리 지도를 통해 파리의 향기를 생생하게 되살렸다. 이 책은 파리를 사랑하고 동경하는 여행자뿐 아니라 일러스트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이들과 패셔니스타가 꼭 소장해야 할 아이템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위로
지은이_ 제이슨 브룩스(Jason Brooks)
1969년 런던 브라이튼에서 태어나 그림 그리고, 색칠하며 어린 시절을 보냈다. 런던의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Central Saint Martins)를 다니던 시절 ‘보그 소더비 세실 비튼 어워드’(Vogue Sotheby’s Cecil Beaton Award) 패션 일러스트 부문을 수상했다. 그 뒤 영국판 《보그》에 패션 일러스트를 담당하게 되었다. 이후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 일러스트 석사 과정을 수료하고 전문 일러스트레이터의 길을 걸었다. 제이슨은 《인디펜던트》 등에 파리 패션위크를 그렸고, 뉴욕 패션위크는 《비저네어》, 런던 패션위크는 《엘르》에 기고했다. 최근에는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의 광고 캠페인 및 헤드 칸디 음반사의 비주얼 아이덴티티 디자인 작업을 했다. 패션뿐 아니라 인테리어, 음악, 라이프스타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제이슨 브룩스의 작품을 감상하고 싶다면 http://www.jason-brooks.com을 방문하길 바란다.

옮긴이_ 이동섭
한양대학교 광고홍보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로 건너가 파리 제8대학 사진학과, 조형예술학부 석사(현대 무용), 박사준비과정(비디오 아트), 박사(예술과 공연 미학)를 마쳤다. 파리 유학 시절 문화 예술계 및 패션계 인사들과 깊이 교류하며 다양한 분야에 걸친 글과 사진을 《마리 끌레르》, 《싱글즈》, 《엘르》, 《더 뮤지컬》, 네이버 등에 기고했다. 예술과 삶에 대한 따뜻한 시선을 글에 담으려 노력하는 작가로,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성신여대, 청강대 등에서 강의를 하고 있다. 『패션코리아, 세계를 움직이다』, 『당신에게 러브레터』, 『뚱뚱해서 행복한 보테로』, 『뮤지컬 토크 2.0』, 『뮤지컬의 이해』, 『나만의 파리』 등을 썼고, 『유럽장인들의 아틀리에』의 사진 작업을 맡았다. 파리의 매력을 세련되게 담고 있는 『파리 스케치북』은 첫 번역서이다.
목차 위로
Introduction 머리말
Architecture 건축
The Street 거리
Le Cafe 카페
Fashion 패션
Shopping 쇼핑
Art 예술
A to B 이동
La Nuit 밤
상세소개 위로
세계 3대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
그의 특별한 감성으로 그린 이처럼 낯선 파리!

스페인의 조르니 라반다, 스웨덴의 데이비드 다운튼과 함께 세계 패션 일러스트를 이끌고 있는 영국의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 그의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제이슨 브룩스는 이 책에서 파리 온 지역을 누비며 그린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한 장 한 장 꺼내며 그만이 걸었고, 그만이 보았고, 그만이 알고 있는 파리를 한 편의 시로 풀어놓는다. 건축, 거리, 카페, 패션, 쇼핑, 예술, 이동, 밤 등 여덟 가지 주제를 따라가며 감미로운 로맨스 영화처럼 펼쳐지는 그의 매혹적인 파리 이야기가 우리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0여 컷의 일러스트로 재탄생된 제이슨 브룩스의 파리는, 우리에게 조금 낯설다. 그의 섬세하고 창조적인 시선에 포착된 파리에는 우리가 무심코 지나쳐 버린 파리의 숨겨진 모습들이 얼굴을 내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한 아티스트가 발견한 파리의 맨얼굴을 만나는 기쁨이야말로 우리가 파리로 떠나는 진짜 이유일지도 모른다.
여행서이자 패션 일러스트북이기도 한 이 책은, 세심한 디테일이 돋보인다. 일러스트 특성에 맞춰서 본문을 두 가지 종이에 인쇄하여 제이슨의 일러스트 감성을 최대한 끌어올렸고, 프랑스 삼색 국기를 본뜬 삼색 가름끈과 콜라주로 만든 파리 지도를 통해 파리의 향기를 생생하게 되살렸다. 이 책은 파리를 사랑하고 동경하는 여행자뿐 아니라 일러스트를 좋아하고 공부하는 이들과 패셔니스타가 꼭 소장해야 할 아이템이 될 것이다.

패션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는
시원하게 뻗은 긴 다리와 붉은 입술의 도회적 여성, 일명 ‘제이슨 브룩스 우먼(Jason Brooks woman)’을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제이슨 브룩스! 이름은 익숙하지 않지만 롯데백화점, 로레알, 레블론, 코카콜라 등의 리플릿과 광고, 《보그》와 《엘르》 같은 패션 잡지에서 우리가 한 번쯤은 마주했을 그림을 그린 주인공이다.
제이슨은 십대에 일러스트 의뢰를 받을 정도로 그림에 재능을 보였고, 런던의 세인트 마틴 예술학교 재학 시절 ‘보그 소더비 세실 비튼 어워드’ 패션 일러스트 부문 수상을 계기로 영국판 《보그》에 패션 일러스트 연재를 시작했다. 이후 영국왕립예술학교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석사학위를 취득한 제이슨은, 「인디펜던트」 지에 파리 패션쇼 현장을 전하기 위해 파리로 떠난다. 흥분과 전율로 뒤덮인 런웨이 대기실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 발렌티노와 칼 라거펠트를 바로 옆에서 지켜보고, 여러 해 동안 그 현장을 생생한 일러스트로 재현한 제이슨. 이 생활을 통해 화려한 오뜨 꾸띄르(단 한 사람을 위한 최고급 맞춤복) 세계에 발을 들여놓은 그는, 이후 뉴욕과 런던 패션위크를 비롯한 패션의 최전선을 누비며 경력을 쌓아 간다.
컴퓨터 테크놀로지를 일러스트에 도입한 선구자 가운데 한 사람인 제이슨은, 새로운 기술과 기법을 도입해 그만의 환상적이고 몽환적인 공간을 일러스트로 구현해 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패션을 넘어서 앨범 재킷, 럭셔리 라이프스타일까지 작업 영역을 넓혔는데, 버진 애틀랜틱 항공사의 아이덴티티 디자인 작업 등이 대표적이다.
작품 가운데 70여 점이 런던V&A뮤지엄에 영구 소장되어 있을 정도로, 제이슨은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는 일러스트 작가이다.

제이슨 브룩스의 파리로 초대합니다
『제이슨 브룩스의 파리 스케치북』에는 개성 강한 아티스트의 눈에 포착된 파리가 색다르게 구현되어 있다. 청춘을 파리 패션쇼에서 보낸 제이슨은 곳곳 모든 것에 우아함과 낭만이 깃든 이 도시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제이슨은 우리라면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지나쳤을 파리의 사물들로 스케치북 한 면을 가득 채운다. 얼핏 보기에 흔하디흔한 출입문에서 파리의 감성이 담긴 세련된 색상과 문양을 발견하고, 어디서나 마주할 법한 가로등에서 우아하고 별난 파리만의 개성을 포착한다. 그리고 파리지엥의 자부심이 그 사물들에서 연유함을, 제이슨은 일러스트를 통해 직관적으로 보여준다.
보통 사람들에게 오르세 미술관은 그저 고흐, 고갱과 같은 유명한 화가의 작품을 소장한 파리 여행 코스 가운데 하나로 축소되기 쉽지만, 이 그림 그리는 이방인에게 그곳은 문학과 예술에서 영광과 쇠락의 시기를 오간 파리의 역사 그 자체이다. 그래서 그곳을 채운 예술품보다는 야간 개장 때의 정적에 더 깊은 떨림을 느낀다.
빅투아르 광장을 보고 커다란 원형 액자를 상상한다든가, 볕이 좋은 날 뤽상부르 호수에 배를 띄운 풍경을 보며 쇠라의 그림을 떠올리는 건, 어쩌면 우리에게도 허락된 일일지 모른다. 하지만 물러가는 낮과 밀려오는 밤을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 팔레 루아얄 정원에서 시간의 흐름과 공간과 빛의 변화를 경험하는 건 오직 제이슨을 통한 대리 체험이 아니곤 불가능할 것이다.
지나치는 사람과 자동차, 파리의 거리 풍경과 상점의 다양한 전시물들, 다양한 빛과 소리가 모두 제이슨에게 찬란한 영감을 불어넣어 주었다. 제이슨은 이 ‘도시에 대한 응답’으로 이 책을 펴냈는지도 모른다. 공존할 수 없는 시간과 공간이 하나로 포개어진 독특한 이 도시에서 제이슨이 포착한 파리의 숨겨진 얼굴 그리고 최고의 순간들을, 이제는 당신이 만날 차례다.

당신의 파리는 안녕한가요?
파리에 다녀왔건 떠날 예정이건, 누구나 꿈꾸는 파리가 있다. 『제이슨 브룩스의 파리 스케치북』은 파리로 떠날 사람에게는 낭만이 주는 설렘을, 파리를 다녀온 사람에게는 향수병과 같은 그리움을 안겨준다. 그리고 옮긴이의 말처럼, 우리에게 ‘당신만의 파리’를 창조해 보라고 충동한다. 제이슨이 파리에 대한 정보를 자세히 적지 않고 틈을 남겨 둔 건 이 때문이다. 비록 발길이 닿아 잠시 머물다가 떠나는 여행자라도, 아니 단 한 번도 파리에 다녀오지 못한 사람일지라도 만나는 사물 하나하나, 보이는 풍경 하나하나를 가슴 깊이 받아들여 새긴다면, 제이슨의 초대에 딱 맞게 응답한 것이다.

“누구나 자기만의 파리가 있고, 그걸 표현하는 방법은 무수히 많다. 아무리 우리가 다른 방식으로 파리를 말하고 그리더라도, 낭만이 세느 강으로 흐른다면 사랑으로 에펠탑이 빛난다면 당신의 파리는 브룩스의 파리를 알아볼 것이다.”
- ‘옮긴이의 글’에서
책속으로 위로
고개를 들어 위를 바라보니 발코니에서 시작된 선이 주욱 뻗어 나가 촘촘히 나 있는 창문과 굴뚝 꼭대기의 통풍관을 지나 함석지붕까지 이어진다. 그 위로 솜털 같은 구름이 예쁘게 드리워진 연회청색 하늘이 맑게 보인다. 세느 강을 건널 때는 줄지어 놓인 다리와 인접한 강변의 아름다운 건물들이 화려하게 빛나고, 강의 좌안으로는 낯익은 에펠탑이 보인다.
나는 가방 안에 있던 익숙한 스케치북과 펜을 집어 든다. 이제, 두근대는 나의 파리 모험이 시작되었다. … 7쪽 「머리말」

빛의 도시 파리는 다른 수도와 달리 멋스러운 건물과 넓은 거리, 무수한 지붕이 만들어 내는 독특함과 아름다움으로 유명하다. 그래서 ‘파리’라는 단어는 낭만과 향수, 매혹적인 모든 것을 이르는 약칭이기도 하다. … 9쪽 「건축」

“거울처럼 반짝반짝 윤이 나는 우편함과 대문 손잡이의 세련된 색깔은 파리와 썩 잘 어울린다.” … 23쪽

카페 테이블에서 웃고 있는 연인은 얼핏 브라사이의 사진 같기도 하고, 도로 뒤편에 다 쓰러져 가는 건물은 앗젯의 사진처럼 절반 정도만 보인다. 만약 당신이 갑자기 내리기 시작한 비를 피해 따뜻한 카페 안으로 뛰어들었다면, 스스로 헤밍웨이 소설 속 인물이라도 된 듯 느껴질 것이다. … 33쪽 「거리」

“파리에서는 모든 사람이 배우이길 원한다. 누구도 관객으로는 만족하지 못한다.” … 35쪽

아침 일찍 파리 카페에서 향긋한 에스프레소와 갓 구운 크루아상을 먹으며 도시가 잠에서 깨어나는 모습을 관찰하는 것은 삶의 커다란 즐거움 가운데 하나이다. 또한 연극처럼 눈앞에서 계속 바뀌는 장면과 맛 좋은 음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으니, 카페야말로 그림 그리기에 가장 완벽한 장소이다. … 53쪽 「카페」

파리지엥들에게 패션은 매우 친숙한 사회적 놀이 가운데 하나이다. 그래서 무엇이 그들을 전복시키고 개성을 갖게 만드는지를 말이 아닌 패션 스타일로 드러내기도 한다. 전통을 세련되게 바꿔 따르든 과감하게 새로운 양식을 취하든, 파리에서 패션은 중요하다. … 69쪽 「패션」

“‘완벽한’ 핸드백과 선글라스, 트렌치코트는 세련된 파리지엔느의 옷장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 아이템이다.” … 73쪽

파리 곳곳에 널려 있는 수많은 물건은 전문가의 솜씨 그 자체이자 장인 정신이 빚어낸 걸작들이다. 고급 패션 매장과 앤틱숍은 물론이고 아주 소박한 케이크 가게까지, 물건을 진열해 놓은 것만 봐도 파리만의 특징인 높은 미적 감수성과 예술적 기교를 확인할 수 있다.
… 89쪽 「쇼핑」

만약 내가 단 하루만 파리에 머물러야 한다면 마레 지구에 위치한 피카소 미술관으로 향할 것이다. 고풍스러운 옛 저택을 개조한 피카소 미술관은 피카소가 생전에 창작한 작품들 가운데 3천 점 이상을 소장하고 있다. … 111쪽 「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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