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베트 밀교의 명상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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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밀교의 명상법
  • 소남 갈첸 곤다
  • 승인 2009.11.15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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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밀교의 명상법
저작·역자 ,석혜능 정가 12,000원
출간일 2009-11-15 분야 수행
책정보 232쪽 | 223*152mm (A5신) | 325g | ISBN(13) : 9788974795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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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위로
티베트 밀교의 기본적인 명상법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티베트 불교의 현교와 밀교에 모두 공통되는 가장 기본적인 명상법을 기술한다. 이 명상법은 티베트 밀교의 본격적인 명상수행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다. 예비단계의 명상법이지만 티베트 불교에서 매우 중요하고, 누구라도 이 예비단계 명상법을 실천하지 않고는 밀교 수행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한다. 초심자도 따라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과 구성으로 소개하는 책.
저자소개 위로
게셰 소남 걀첸 곤다

1955년 티베트 본토의 틴리 마을에서 태어났지만, 중국의 티베트 침공으로 소년 시절에 인도로 망명하였다. 18살이 되던 1973년 출가하여, 달라이 라마 법왕의 임시 궁전에 신설된 다람살라 불교논리대학에서 티베트 불교의 전통적인 학문과 수행을 쌓았다. 1983년 일본으로 건너와서 일본 불교를 공부하면서 티베트의 불교 전통과 비교․연구하였다. 1992년 다이쇼(大正)대학 대학원 문학연구과에서 불교학 전공으로 박사과정을 마치고 나서, 달라이 라마 법왕 일본 대표사무소(티베트하우스)에서 문화교류를 담당하면서 1998년까지 근무하였다. 1996년 겔룩파의 대본산(大本山)인 데풍사 로셀링 학당에서 불교철학박사에 해당하는 ‘게셰’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티베트불교보급협회(Potala College; www.potala.jp)의 회장 겸 주임강사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티베트밀교의 명상법󰡕, 󰡔티베트불교 문수보살의 비결󰡕, 󰡔여덟 개의 시송에 의한 마음의 훈련󰡕 등이 있고, 공저서로 󰡔실천 티베트불교입문󰡕, 󰡔티베트밀교 마음의 수행󰡕, 󰡔티베트의 반야심경󰡕, 󰡔람림 전수록 1․2󰡕가 있고, 공역 및 공역주서로 󰡔달라마 라마 생활 태도의 연구󰡕, 󰡔판첸 라마의 람림󰡕, 󰡔입보리행론󰡕, 󰡔달라이 라마 명상입문󰡕 등이 있고, 이외에 티베트불교에 관한 논문이 다수 있다.



고천(古天) 석혜능(釋慧能)
이메일 : vajrapanikr@hanmail.net

불심도문(佛心道文) 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였고, 자운성우(慈雲盛祐) 스님을 계사로 비구계와 보살계를 수지하였다. 동국대학교 불교학과와 동 대학원에서 불교학을 전공하고, 해인사 해인총림율원과 파계사 영산율원에서 계율학을 연찬하였고,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인 고야산(高野山)과 인도 다람살라의 규또사원(上密院)에서 밀교학을 연찬하였으며, 해인총림율원 율원장과 한국역경학회(Maha Kasyapa's Society) 회장을 역임하였다.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로부터 관정과 삼마야계를 받으면서 ‘텐진 카샤파(Tenzin Kasyapa)’라는 법명을 받았다. 현재 인도 다람살라 규또사원(上密院)과 람림의 마을 보리원(菩提苑)에서 쫑카빠 대사의 람림(Lamrim, 보리도차제)을 바탕으로 한 보리심(菩提心)과 지관쌍운(止觀雙運)의 교학과 수행 체계를 연찬하며 역경(譯經)과 수행(修行)에 전념하고 있다.
번역서로는 󰡔반야이취경 강해󰡕(松長有慶 지음, 동국역경원), 󰡔법화경의 세계󰡕(平川彰 지음, 부다가야), 󰡔사미학처󰡕(하늘북), 󰡔원시불교의 연구󰡕(平川彰 지음, 민족사), 󰡔비구계의 연구󰡕1, 2(平川彰 지음, 민족사), 󰡔티벳불교 보드가야 대기원법회 독송집󰡕(제17대 까르마빠 지음, 부다가야), 󰡔보살37수행󰡕(톡메 상보 지음, 티베트하우스 코리아), 󰡔입보살행론󰡕(산티데바 지음, 부다가야) 등이 있다.
목차 위로
옮긴이의 말·005
서문·015
시작하며·019

제1장 명상이란 무엇인가 025
1. 명상의 내용과 종류 027
2. 명상의 동기에 대해서 031
3. 명상의 자세에 대해서 035
4. 집중하는 명상법(止: 사마타) 040
5. 분석적인 명상법(觀: 위빠사나) 044
6. 명상을 마치는 방법 056
제2장 귀의의 명상 057
1. 귀의의 중요성에 대해서 059
2. 집회수集會樹 관상을 통한 귀의 명상법 065

제3장 보리심 명상법 087
1. 보리심 일으키기 089
2. 인과에 따른 일곱 가지 비결 092

제4장 금강살타의 명상법 109
1. 불선업의 의미와 참회하지 않는 과실 112
2. 참회의 공덕 113
3. 참회 방법 114
4. 금강살타 명상과 염송법 117
5. 명상의 준비 단계 120
6. 실제 명상법(1) 122
7. 실제 명상법(2) 124
8. 실제 명상법(3) 137
9. 네 가지 관정[四灌頂]에 관한 감로강정법甘露降淨法 141
10. 네 가지 활동[四事業]에 관한 관상법 143
11. 백자진언을 외울 때 주의점 146
12. 백자진언의 네 가지 공덕 148
13. 삼맥오륜三脈五輪의 관상과 의미 150
14. 명상을 마치는 방법 151

제5장 구루 요가에서 스승의 중요성 155
1. 스승의 자격 161
2. 의지할 수 없는 스승의 과실 164
3. 제자의 자격 167
4. 스승을 따르는 방법 170

부록
귀의와 발보리심·185
금강살타 명상법·189
관세음보살의 구루 요가·199

참고문헌·229
 
상세소개 위로

티베트 밀교 명상법의 진수를 만나다!

『비구계의 연구 Ⅰ.Ⅱ』, 『법화경의 세계』, 『원시불교의 연구』, 『반야이취경 강해』 등 전문적인 학술서를 통해 우리들의 시야를 넓혀 주었던 고천(古天) 석혜능(釋慧能) 스님이 티베트 밀교의 기본적인 명상법을 자세하게 설명하는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을 펴냈다.
이 책을 통해 역자 자신이 다람살라의 규또 사원(上密院)에서 밀교학을 연구하고 티베트 밀교 명상을 하면서 느끼던 부족함을 해소할 수 있었고 실제 수행에 큰 도움을 받았기에 번역 작업에 나선 것이다.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에서는 티베트 불교의 현교와 밀교에 모두 공통되며 가장 기본적인 명상법을 설명하고 있다. 이 명상법들은 티베트 밀교의 본격적인 명상수행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의 명상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비단계의 명상법이지만, 티베트 불교에서 매우 중요한 것이고, 누구라도 이 예비단계 명상법을 실천하지 않고는 밀교 수행에 들어가는 것을 허락받지 못한다.
이런 기본적인 명상법을 실천하지 않고 아무 준비 없이 심오한 무상(無上)요가 탄트라의 밀교명상을 수행할 경우에는 기대한 성과를 얻지 못할 뿐만 아니라, 자신은 물론이고 주위의 다른 사람들까지도 크게 다칠 수 있다. 밀교 명상법은 효과가 큰 만큼 그만큼의 위험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본격적인 밀교 수행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신뢰할 수 있는 스승의 지도를 따라야만 한다.
그러나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귀의와 보리심의 명상, 금강살타 염송법은 준비단계의 기초적인 명상법이기 때문에 스승의 지도를 받기 어려울 때는 혼자서 수행해도 좋다. 이런 명상법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한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초심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과 구성

제1장에서는 티베트 불교에서 ‘명상’이 어떤 의미인지를 설명했다. 명상을 의미하는 티베트어 ‘곰(sGom)’은 ‘어떤 일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반복하는 과정’을 뜻한다. 번뇌에 익숙해져 있는 상태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어떤 마음가짐을 지녀야 하며 자세는 어떻게 해야 하고, 구체적인 명상방법은 무엇이 있는지에 대해 설명했다.
제2장에서는 ‘귀의의 명상법’을 설명했다. 불(佛)?법(法)?승(僧) 삼보(三寶)에 대한 귀의는 대소승을 막론하고 모든 불교의 근본이고 토대이다. 삼보에 대한 귀의를 통해서 우리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드는 진정한 불자가 될 수 있다. 여기서는 귀의로 얻게 되는 8가지 공덕과 집회수(集會樹) 관상을 포함하여 귀의 명상의 핵심을 소개하고 있다.
제3장에서는 ‘보리심의 명상법’에 대해 설명한다. 자기 자신보다 다른 모든 존재의 구제를 위해 깨달음을 얻으려는 마음이 보리심이다. 삼보에 대한 귀의를 통해서 불자가 된다면, 보리심을 일으킴으로 해서 대승불자가 된다. 밀교 수행의 동기가 되고 근본이 되는 것 역시 귀의와 보리심이다. 그래서 티베트 스님들은 어떤 수행을 하더라도 여기에서 소개하고 있는 귀의와 보리심의 게송을 10만 번 정도 먼저 외우고 나서 수행한다. 보리심을 일으키는 명상법에는 몇 가지가 있는데, 여기서는 ‘아티샤 존자’의 전승(傳承)에 속하는 ‘인과(因果)에 대한 일곱 가지 비결’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4장은 ‘금강살타의 백자진언 염송법’에 대해 설명하였다. 수행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 악업과 악업에 의한 훈습인데, 이러한 장애를 정화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참회다. 여러 종류의 참회법 가운데 가장 뛰어난 것이 ‘금강살타의 염송법’이다. 그래서 어떤 사람이 참회에 필요한 ‘네 가지 힘’을 모두 갖추고 금강살타의 백자진언(百字眞言)을 10만 번 염송하면, 모든 악업을 근본적으로 정화할 수 있다. 그 때문에 티베트에서는 종파에 관계없이 또 승속이나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널리 실천하고 있다.
제5장에서는 구루 요가에서 스승이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설명했다. 티베트 불교에서는 구루 요가를 ‘보리도 생명의 근본’이라 하며 매우 소중하게 생각한다. 구루 요가에서는 자신이 따르고 배우는 스승을 관세음보살이나 문수보살과 같은 본존(本尊)과 같이 여기며 절대적으로 귀의한다. 그렇기 때문에 ‘스승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여기서는 스승을 선택하는 기준과 스승의 자격 그리고 제자의 자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왜냐하면 많은 사람들이 구루의 역할에 대해 잘 알지 못해서 오해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책의 끝부분에는 부록으로, 귀의와 발보리심 명상법, 금강살타 명상법, 관세음보살의 구루 요가 명상법의 의식문(儀式文)을 티베트어 원문과 발음, 우리말 번역을 함께 소개하고 있다. 특히 관세음보살의 구루 요가는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님이 직접 만든 의식문이다.

티베트 밀교의 독특한 예비수행(귀의?발보리심, 금강살타 염송법과 구루 요가)은 우리를 번뇌에서 벗어나도록 도와주고, 악업을 소멸하고 정화하며, 자비심과 보리심, 공성空性의 지혜에 익숙해지도록 도와주어, 참된 보살의 길로 이끌어 준다.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을 초심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상세한 설명과 구성으로 소개하는 이 책을 따라 실제로 수행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티베트 밀교 명상법의 진수를 만나게 될 것이다.


이 책이 우리나라에 소개된 계기

이 책을 번역한 고천(古天) 석혜능(釋慧能) 스님은 ‘반야이취경 강해’나 ‘법화경의 세계’, ‘비구계의 연구 Ⅰ, Ⅱ’와 ‘원시불교의 연구’ 등 전문적인 학술서의 번역으로 우리에게 알려져 있었다. 또한 해인사 해인총림율원의 율원장과 한국역경학회 학회장을 역임하는 등 중책을 맡기도 하였던 스님이다.
혜능 스님은 동국대학교에서 불교학을 공부하던 학부 시절에 밀교학 개론을 들으면서 티베트 밀교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고, 일본 진언종의 총본산인 고야산에서 공부하면서 종합적이고 즉신적인 밀교의 교리체계에 확신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해인율원에서 율학을 연찬하면서 한국역경학회의 소임을 겸하던 중에, 학회에서 ‘람림첸모(보리도차제광론)’를 번역한 인연으로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님을 친견하게 되었다. 그 인연으로 람림에 근거한 수행 체계를 집중적으로 연찬하기 위해 다람살라에 가게 되었다.
다람살라에서 티베트 밀교를 수학하면서,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로부터 관정과 삼마야계를 받으면서 새로 받은 법명이 ‘텐진 외쑹’이다. ‘텐진’은 달라이 라마 존자의 법맥이라는 뜻이고, ‘외쑹('od-srung)’은 ‘빛을 가진 자’, ‘빛을 보호하는 자’라는 의미인데, 이것을 범어로 옮기면 ‘카샤파(kasyapa, 飮光)’가 된다. 그래서 텐진 카샤파라는 법명을 함께 사용하기도 한다.
다람살라에서 친견한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님과 제17대 까르마파 존자님의 가르침을 통해 혜능 스님이 이해한 티베트 불교는 주술적이거나 신비적인 요소, 현세 기복적인 양재초복(禳災招福)의 낮은 단계의 밀교가 아니었고, 현교와 밀교의 통합, 공성의 지혜와 보리심을 바탕으로 하는 람림과 무상요가탄트라, 마하무드라였다고 한다. 또한 현재 티베트 승단에 살아 있는 소승, 대승, 금강승의 계율에 근거한 승단의 운용과 대중생활 그리고 생활문화가 되어 있는 람림의 체계에 따른 수행법은 개인적인 입장만이 아니라 승속을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배울? 부분이 있다고 확신하게 되었다.
그리고 일본 고야산이나 인도 다람살라에서 접한 ‘밀교’를 어떻게 이해하느냐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변에서 밀교를 백안시하거나 밀교에 대한 부정적인 선입관을 가지고 있는 것은 편협한 정보와 오해(좌도밀교) 때문이라 확신했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밀교’라는 전체적인 흐름 속에 인도탄트라(힌두교)적인 요소, 주술적이고 신비적인 요소, 티베트 토착종교인 뵌교적인 요소들을 모두 제외한 부분이 티베트 불교에 전승되고 있는 밀교의 진수라고 생각되었다. 그런 입장에서의 티베트 밀교의 무상요가탄트라 내지 마하무드라는 누구도 부정할 수 없는 지극히 불교적인 것일 뿐만 아니라, 아주 심오하고 높은 단계, 최고 단계의 수행체계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티베트 불교에는 그런 최고 단계의 깨달음을 이론상으로만 설정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이루어 갈 수 있는 구체적인 단계와 수행법이 존재하고 실행되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혜능 스님이 율원과 학회에서 소임을 보다가 인도의 다람살라로 달려갈 만큼 특히 감명 받은 부분이 있었다. 그것은 현교와 밀교를 통합하면서 출리와 보리심과 공성의 지혜가 바탕이 된 람림의 길을 일러주신 위대한 쫑카빠 대사의 가르침이었고, 그리고 달라이 라마 존자님은 그 가르침을 그대로 구현하고 실행하는 살아 계신 다르마(dharma)라는 감동 때문이었다. 특히 티베트 사원에서 수행하며 느낀 것은, 사문화?화석화된 문자로만 남아 있는 계율이 아니라, 소승?대승?금강승의 계율이 편중되거나 왜곡되지 않고 모두 함께 살아 있는 그 수행의 체계와 삶의 모습에서, 오늘의 대승의 승가정신과 승가상을 볼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감동이 되었다고 한다.
티베트 불교에서 궁극적인 깨달음 내지 무상요가 탄트라, 마하무드라 수행에 기초가 되는 것이 양재초복(禳災招福)을 비는 주술이 아니라 바로 사마타와 위빠사나 수행의 쌍수(雙修), 합일(合一)이며, 밀교적인 어떠한 수행도 ‘공성(空性)의 지혜와 보리심(菩提心)’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불교라 할 수 없다. 티베트 불교의 최대 종파이면서 전통을 잘 유지하고 있는 겔룩파의 수행은 현교와 밀교를 모두 통합한 것이다. 엄격히 말하면, 주술적이고 양재초복적인 단계는 인도나 중국, 우리나라, 일본의 밀교에도 있었던 것인데, 이것을 잡밀(雜密)이라고 한다. 밀교의 네 가지 부류 가운데 가장 마지막의 무상요가 탄트라만을 티베트 불교의 밀교 즉 금강승이라고 한다.
혜능 스님은 오로지 티베트불교만을 절대시하거나, 티베트 불교의 종파적인 분별이나 종지에 소속되는 일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고, 단지 티베트 불교라는 매체, 쫑카빠 대사의 교판(?)에 따라 불설(佛說)의 진의(眞意)를 찾고 체현하고자 할 뿐이라고 한다.
혜능 스님은 앞으로, 티베트 불교의 수행법에만 한정하지 않고, 출리(出離)와 보리심(菩提心), 공성(空性)의 지혜가 바탕이 된 ‘람림’과 ‘입보리행론’의 가르침에 의거해서 수행을 심화시켜 나가면서, 계율에 관한 자료 개발도 지속적으로 하겠다는 원력을 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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