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이 좋아요」에 이은 두 번째 불교 만화집인 이 책은 우리의 보통 가정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상사 속에서 부처님의 말씀을 되뇌이게 하고 있어 생활 속에 배어드는 부처님의 숨결을 느끼게 한다. 1993년 제3회 한국만화문화상을 수상한 이정문 선생의 유머와 재치는 어린이들에게 권해줄만한 책이 없는 요즘,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건전한 웃음과 해학, 아울러 우리의 생활 속에 깃들어 있는 뼈있는 법어를 특히 어린이들에게 제대로 전달해 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