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 에이미 골린Amy Goalen
서울 한복판에 꽃비가 내린다. 남녀노소, 내국인, 외국인 분별없이 모두가 흩날리는 꽃비를 맞으며 어우렁더우렁 강강술래를 한다. 1,5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연등회(중요무형문화재 제 122호) 회향한마당의 풍경이다. 이렇게 흥겨운 연등회에는, 처음 찾는 외국인들도 100% 즐길 수 있도록 상냥한 미소로 안내하는 연등회 글로벌 서포터즈가 있다. 그리고 올해로 3년 연속 서포터즈 자원 활동을 하고 있는 따뜻한 눈을 가진 외국인이 있다. 에이미 골린(Amy Goalen, 37, 서경대학교 교수) 씨를 만났다.
| 한국이 가진 문화와 가치를 축하하는 축제 같아요
“사랑에 빠지는 것은 당연해요. 한국은 개성 강한 전통 문화, 그리고 고유하고 단일한 문화가 있는 나라니까요. 제게 나중에 아이가 생기면 이런 문화를 꼭 가르쳐주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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