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황남동 고분의 연꽃
경주 황남동 고분 뒤로 해오름이 시작된다.
조금 전까지 내리던 장맛비가 멈추자
그 사이로 더없이 아름다운 아침노을이 그려졌다.
하늘에 그려진 아침노을은 연꽃을 안고 같이 올랐다.
곁에서 같이 일출을 마주한 사람에게
“감동입니다.”라는 감탄사를 절로 건넬 수밖에 없었다.
그러자 “그러게요.”라며 맞장구를 돌려줬다.
자연이 선사한 감동의 선물은 오래가지 않았다.
다시 몰려온 비구름이 연잎에 톡톡 소리를 내며 빗방울을 튕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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