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누리
혼탁한 세상을 부처님빛(佛光)으로 비추어
● 2013년 신년호를 마감하는 이즈음, 아침저녁 기온이 영하 10도를 넘나들며 동장군이 맹위를 떨치고 있습니다. 한파에 정신이 바짝 드는 계절입니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며 새해의 원력을 다짐해보는 시간을 가져봅니다.2012년엔 올림픽과 대선이 치러졌으며,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이 국내는 물론 세계적으로도 화제의 중심에 섰습니다. 유행어로는 ‘멘붕(멘탈 붕괴)’이라는 단어가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에서 1위를 차지했고,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는 ‘애니팡’ 게임 열풍이 불기도 했습니다. ‘해를 품은 달’, ‘신사의 품격’을 비롯한 드라마의 인기도 대단했던 것 같습니다. 2013년엔 어떠한 이슈들이 우리 앞에 펼쳐질지 자못 궁금해집니다.
● 불교계에서도 크고 작은 일들이 많았습니다. 연등회가 중요무형문화재로 선정되었고, 혜민 스님과 법륜 스님 등 스님들의 저서가 출판계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힐링 영풍을 선도했습니다. 또한 성철·경허 스님 등 고승들의 선양 사업이 풍성했고,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은 템플스테이 10주년을 맞아 ‘나를 위한 행복한 습관’을 제시하며 ‘템플스테이 시즌 2’를 선포했습니다. 한편 승려 도박 사건을 계기로, 자성과 참회를 이끌어내며 불교 쇄신의 불을 지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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