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밝히는 책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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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밝히는 책들
  • 불광출판사
  • 승인 2014.02.11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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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을 타파하고 마음을 밝힌다
선화 상인 지음, 정원규 편역 | 불광출판사
228쪽 | 9,000원
선화宣化 상인의 활발한 강설이 담긴 대표적인 참선 법문집이다. 총 8부로 구성된 이 책은 참선 수행을 왜 해야하는지, 방법은 어떠한지, 참선으로 얻는 이익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선화 상인과 제자들이 선 수행에 대해 나눈 문답이 따로 정리되어 있어서 선수행자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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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라이 라마의 종교를 넘어
달라이 라마 지음, 이현 옮김 | 김영사
248쪽 | 13,500원
의학이 발달해 치명적인 병을 치료할 수 있게 되었고, 인권 신장을 위한 운동이 세계에서 활발하며, 기술 발전으로 편안한 삶을 사는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일까? 그리고 종교는 세계를 위해 무엇을 하여야 할까? 종교와 도덕, 현대적 가치에 대한 달라이 라마의 솔직한 생각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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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절집의 옛이야기와 한담
김영숙 지음 | 운주사
232쪽 | 10,000원
내소사 대웅보전에는 목침이 하나 없고, 단청은 파랑새가 칠했다는 전설이 있다. 이처럼 사연 없는 절이 어디 있을까. 금련산 마하사에서 출발해 태백산 정암사에 이르기까지 저자는 스무 곳 사찰에서 전해 오는 옛이야기를 모으고, 그 절집에 다녀온 여행의 단상을 덧붙여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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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다 죽어라
정찬주 지음 | 열림원
256쪽 | 15,000원
저자는 이 책에서 가야산, 오대산, 지리산 등 혜암 스님이 정진했던 곳을 찾아다니며 혜암 스님이 남겼던 일화나 말들과 자신이 생각한 인생에 대해 썼다. 혜암 스님은 평소에 “공부하다 죽어라.” 라는 말씀을 즐겨 했다. 스님은 공부가 자신과 인생을 아는 데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스님이 일구어 놓은 채마밭, 입적한 미소굴, 정진을 위해 직접 지은 지리산 문수암 등을 아름다운 사진으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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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의 일생의례
구미래 지음 | 민족사
552쪽 | 28,000원
출생에서부터 혼례, 회갑례, 상례, 제례 등 다섯 가지 주제를 불교 교리적으로 접근한 학술서다. 저자는 민족지, 구술 채록, 생활 문물 등 자료 분석을 통해 출생, 성인, 혼인, 노인, 죽음을 불교는 어떻게 인식하려고 했는지에 대해 논증 하려고 한다. 불교가 한국의 일생의례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었는지 살펴볼 수 있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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