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 속에 비친 산사(山寺)/조정래 『태백산맥』
예부터 매화에는 네 가지 귀한 것이 있다 하여 관상의 기준으로 삼았다.
첫째는 함부로 번성하지 않아 그 희소함이 귀하고
둘째는 어린 나무가 아니라 늙은 줄기의 모습이 귀하고
셋째는 살찌지 않아 홀쭉 마른 것이 귀하고
넷째는 활짝 핀 꽃이 아니라 갓 피어난 꽃 봉우리가 귀함이다.
-남송 범성대가 쓴 「매보」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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