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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달로 광복 31주년이다. 그 사이 엄청난 릴들이 많이도 흘러갔다. 생각해 보면 쉽게 흘러간 것은 아니다. 조국을 지키고 영광된 겨레의 역사를 지키고자 하는 억센 주체적 민족혼ㅇ 엄청난 일들을 해피고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그 사이에 아픔도, 쓰라림도, 많은 희생도 치뤘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무엇을 쌓아가고 있는 것인가. 민족의 중흥, 그렇다. 우리는 이를 향하여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광복절을 맞으며 다시 각오를 새로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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