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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봉노사의 겁외가와 석주노사의 선전연의는 강물처럼 끝없이 도도의 변이 흘러나온다. 무일물중무진장(無一物中無盡藏)의 도리를 여실히 보여주어 흐믓하다. 지난호부터 선전연의는 황벽스님의 전심법요가 열리고 있는데 조사와 조사가 전할 수 없고 佛과 불이 말할 수 없는 도리를 명쾌히 열어 제쳐주고 있다. 고전은 이것이 영원한 新典인 것을 새삼느끼게 하는구나. 불광성좌가 이번엔 태고국사의 차례가 되었다. 이와같이 믿으시고 이와같이 닦으시고 이와같이 행하신 조사의 발자취는 진정 우리의 손을 잡고 끌어주는 것만 같다. 이 난을 맡아주신 여러스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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