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대책기구의 조속한 설치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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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대책기구의 조속한 설치를 바란다.
  • 관리자
  • 승인 2009.07.3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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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불교 내일을 위한 제언 11

  지난 9월 29일 통과된 조계종의 새로운 종헌을 보면 불과 몇 줄의 조항에 불과하지만 그전 종헌에 없던 언론 분야에 대한 언급이 있어서 불교의 개혁시대를 실감하게 해주었다.

  다소 막연하지만 언론 특히 방송에 대해 종단이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은 `불입문자 (不立文字)`라 하여 언론을 하근기로 보아온 전례에 비해서는 진일보한 일이라 하겠다.

  현대를 이미 정보화 시대로 이름한 이도 있거니와 오늘날 산업화시대에 있어서 매스컴은 정치,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가 통하는 실크로드로 일컬어지고 있다. 언론사회학자 이니스의 말을 굳이 빌리지 않더라도 오늘날과 같은 정보화 시대에 있어서는 언론을 경시하고는 그 사회와 시대를 앞장설 수 없다.

  여러 매체 가운데서도 특히 방송은 후기산업 사회를 지배하는 가장 영향력 있는 매체로 군림하고 있으며 다가올 21세기에도 그 지배력은 날로 확대될 것이 분명하다. 방송이 단순히 보고 듣고 즐기는 단순한 매체가 이미 아닌 것은, 방송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치와 규범을 창출하는 의식산업인 까닭이다. 이러한 명제는 종교사회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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