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강연 4
노래를 통해 즐거움과 건강을 주라하시던 광덕 스님
안녕하십니까, 반갑습니다. 저는 ‘송학사’를 부른 가수 김태곤입니다. 아, 제가 90년대 초엔가 저 자리(합창단석 바로 앞쪽을 가리킴)에 있었습니다. 그때 박범훈 현 중앙대 총장님께서 광덕 큰스님의 염원이신 ‘보현행원품’을 작곡하신 다음에 여기서 공연을 하셨어요. 제가 동국대에서 석사학위 받을 때 박 총장님이 논문 심사위원장이셨는데, 진작부터 존경했기에 ‘보현행원품’을 듣고 싶어서 왔었습니다.
오늘 이 자리에 다시 오니 옛날 생각이 나네요. 광덕 큰스님을 친견했을 때, 차를 주시면서 특별한 말씀을 해주셨어요.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미소를 띠시면서, “대중가수로서 참 이렇게 사람을 편안하게 해 주니까 정말 고맙습니다. 앞으로도 노래를 통해서 많은 사람들한테 즐거움뿐만 아니라 건강함을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음악을 참 좋아합니다. 그래서 ‘보현행원품’에 많은 염원을 가지고 있습니다.”라고 말씀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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