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의 불교용어
그러나 불교에서는 전혀 다른 뜻으로 사용되고 있다. ‘부모로부터 태어나기 전의 본래면목[父母未生前本來面目]’을 알면 깨달음을 얻는다고 하였듯이, 인간이 인간임을 이루게 하는 본래의 참모습이다. 면목이란 사람에 따라서 차이가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갖추어져 있는 ‘불성(佛性)’처럼, 모든 사람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깨끗하고 맑은 성품을 일컫는다. 그러므로 흔히 앞에 ‘본래’를 붙여서, ‘본래면목’의 형태로 쓰여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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