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의 수호자, 신중이야기1-사천왕(四天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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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의 수호자, 신중이야기1-사천왕(四天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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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4.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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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 문화 산책-72

장독 위엔 아직 지난 눈이 남아있지만, 논둑 햇살 좋은 곳에는 냉이와 쑥이 서로의 키 재기로 분주한 계절이다. 생명의 기지개는 죽어 있는 법당의 기둥에까지 전해지는지, 기지개 소리로 아우성이다.

사천왕의 기원과 수용

사천왕(四天王:Catvaro maha-rajanah)은 수미산 중턱에 머물면서 네 방위를 수호하는 신중이다. 일반적으로 형상이 유사한 인도 재래의 신인 야차나 크샤트리아 출신 장수를 모델로 삼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아함』『증일아함』등 원시경전에 이미 사천왕에 대해 언급하고 있으며, 특히 『금광명경』에는 「사천왕품」을 별도로 두어 사천왕신앙을 체계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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