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화두를 마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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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화두를 마시다'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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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8.03.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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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밝히는 책들

01> 푸른 화두를 마시다

이근수 지음 / 문학동네 펴냄 / 값 10,000원 / 031-955-8888

널리 알려진 회계전문가이자 ‘차인(茶人)’으로, 국내외에 한국의 차문화를 알리는 일을 계속해온 경희대학교 이근수 교수가 펴낸 차에 대한 산문집. 정겨운 차인들과의 인연, 차의 명소를 탐방하는 산사여행기, 차문화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담았다.

02> 잃어버린 문화유산을 찾아서

강소연 지음 / 부엔리브로 펴냄 / 값 25,700원 / 02-324-2347

동아시아학술원 연구원이자 젊은 사학도인 강소연 박사가 6년에 걸친 해외 현지 조사를 통해 이국땅에 보물처럼 보존되어 있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국내 최초로 상세한 설명을 더하여 소개한다.

작품의 세부 명장면들을 200여 컷의 사진과 쉬운 해석을 통해 작품 이면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사상과 문화를 만날 수 있도록 하였다.

03> 부석사 괘불

국립중앙박물관 편집 / 열린박물관 펴냄 / 값 8,000원 / 02-326-0031

사찰의 법당 밖에서 큰 법회나 의식을 거행할 때 걸어 놓는 불화인 괘불. 이 책은 현존하는 괘불 중에서 영취산에서의 설법 장면으로 유명한 부석사 괘불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부석사 창건에 얽힌 의상 대사의 설화, 괘불에 그려진 70여 명의 인물에 대한 해석, 보존과학적 관점에서 밝힌 부석사 괘불의 새로운 감상법을 담고 있다.

04> 왕유시전집

왕유 지음, 박삼수 역주 / 현암사 펴냄 / 값 38,000원 / 02-365-5051

시선(詩仙) 이백, 시성(詩聖) 두보와 함께 당나라 3대 시인으로 손꼽히는 왕유. 독실한 불교 신자로 시와 음악, 그림에 능해 남종문인화의 시조로도 알려져 있는 왕유 연구에 관한 국내 최고 권위자인 울산대학교 박삼수 교수가 현존하는 시 전부인 308편 376수를 우리말로 옮기고 상세한 주석을 달아 연구자는 물론 일반인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05> 석우 스님의 천수경 강의

석우 스님 지음 / 도서출판 여래 펴냄 / 값 12,000원 / 031-266-8976

관세음보살의 밀의인 신묘장구대다라니를 소개하고 관세음보살을 예찬한 천수경은 불교의 모든 의식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는 초심자들이 알아두어야 하는 기본적인 불교사상과 용어, 신행방법 등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기 때문으로 지난 ’89년 ‘전국 설법대회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는 무불선원의 석우 스님이 그 강의본을 책으로 펴낸 까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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