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달음]우리는 모두 깨달아 있다-보현행원과 제 수행과의 차잇점(강의)
우리는 본래 깨달아 잇다!
이 이야기는 흔히 대승불교 사상으로 아는데,
그렇지만 본래 성불은 대승불교에서만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초기 불교에서도 수기 사상 등에서 이미 본래 성불 사상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본래 깨달아 있다, 우리는 이미 완전한 존재다!
이러한 사실(진리)을 머리뿐만 아니라 온 몸으로 체험하는데
사용되는 모든 방법을 불교에서는 '수행'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이러한 수행 방법은
시대와 장소에 따라 여러 형태로 전개, 발전되어 왔습니다.
그러한 수행은, 진리에 대한 접근 방법에 따라
몇 가지로 크게 나눌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을 생략하고 진리와 바로 직접 대면하는 방법이
간화선으로 대표되는 중국의 선종(염불선 포함)입니다.
그 반면, 나머지 수행은 거의 모두
진리에 접근하는 '과정 상의 문제점'을 하나 하나 제거하며
진리에 접근하는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령 죄가 많으면 진리를 바로 보기 어려우므로
죄를 먼저 소멸하자는 입장이 절, 진언, 참법 등과 같은 참회 수행입니다.
또 중생의 불완전성을 인정하고 환경이 좋은 다른 국토에 다시 태어나
그 곳에서 전문적으로 공부하여 진리를 이루자는 것은
염불로 대표되는 정토 신앙이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진리를 직접 대면하는 것은 쉽지 않으므로
내 주위의 일부터 하나 하나 깨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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