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박스의 저자
곽경훈
icon 불광미디어
icon 2020-04-24 16:05:11 |
icon 조회: 399
1978년 겨울, 대구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독서와 여행을 좋아해 소설가와 종군기자를 꿈꿨다. 그 밖에도 인류학자, 연극배우 등 다양한 진로를 꿈꾸었지만 현실적인 고민 끝에 의과대학에 입학했다. 의과대학을 졸업한 후에는 시골 보건지소에서 공중보건의사로 병역을 마쳤다. 군 복무 후에도 인류학이나 의사학(medical history)에 대한 관심이 사라지지 않았으나, 결국은 응급의학을 전공으로 선택해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되었다.
현재 동해안 끝자락에 있는 한 도시의 응급실에서 일하고 있다. 근무가 없는 날에는 체육관에서 주짓수를 배우고 틈틈이 글을 쓴다. 그렇게 먼저 펴낸 책으로 《의사가 뭐라고》, 《의사 노빈손과 위기일발 응급의료센터》가 있다.
존경받는 인물은 못 되더라도, 전문직에 수반되는 최소한의 자존심은 포기하지 않겠다는 마음으로 오늘도 의사 가운을 입는다.
2020-04-24 16: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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