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창 밖으로 담뱃재를 떨지 맙시다.”

불광 환경운동 캠페인󰊸 이렇게 합시다

2007-11-03     관리자

차창 밖으로 휴지나 담배꽁초 심하게는 빈병 따위를 던지던 때가 있었습니다. 특히나 장시간의 여행 중에 길가 논밭으로 버리는 이런 쓰레기는 가뜩이나 힘든 농촌에서 또 하나의 시름이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요즘은 그 정도까지의 몰상식을 가진 사람은 없어졌지만 가까운 시내를 돌아다니면서도 차창 밖으로 담뱃재를 떨어버리는 사람은 눈에 쉽게 띄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다고, 또 이런 것쯤이야 어떠랴하며 떨어버리는진 몰라도 보이지 않는 것의 폐해까지도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아닙니다. 운전하면서 다니는 사람들의 호흡기 질환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얼마나 더 높은 지는 통계를 보지 않아도 우리가 쉽게 미루어 짐작할 수 있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