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수행해야만 깨닫고 행복해지는가?

2006-09-05     관리자

[수행]수행해야만 깨닫고 행복해지는가?




사람들은 괴로움을 벗어나고자 수행을 찾아 헤멘다.
고요한 공부 장소를 찾고 명상이든 무어든 하나를 하려고 무진 애쓴다.



그러나 과연 수행을 해야만 행복해지고 수행을 해야만 진리를 깨닫느가?
나는 아니라고 생각하다.




사람은 무슨 일을 하든 하나를 열심히 하면
시간이 지나면 어느 정도 모두 비슷한 수준에 이른다.
비록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그것은 이 우주가 궁극적으로 모두 하나로 통하기 때문이다.



부모와 처자를 버리고 청량한 수행만을 전문으로 하든,
부모와 처자 봉양에 평생을 찌든 삶을 살든,
정말로 진실한 삶을 살 때에는 누구나 하나의 경지를 이룩하는 법이다.




오직 진실이 문제이다.
다만 그 경지에 이르기가 쉽지가 않고
실패율도 높으니 수행을 권하는 것이지,
고통 속에서도 밝은 한 마음 잃지 않는다면
그곳이 수행처이든 세속이든 상관이 없다.



그것을 모르고 오늘도 많은 이들이 수행, 수행을 찾아 헤멘다.
자신의 삶은 성실히 하지 못하며, 이웃에겐 고통을 안겨주며,
주문과 명상, 그리고 그 외의 숱한 방법으로 행복과 해탈의 길을 가려 한다.



밖에서 구하면 모두가 허망한 것을...






普賢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