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환경캠페인

2007-10-06     관리자

복 가운데 최고 큰 복은 좋은 인연 만나는 것이라는 알뜰보살, 사실 그녀의 알뜰살뜰한 삶은 십이연기법, 인과응보 등 불교적 세계관에 근거한 것이지만,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살아가는 불자들의 행동거지, 말 한마디에서 살아있는 부처님을 보고 수희 찬탄하다 보니 알게 모르게 그 영향을 받게 되었답니다.
“모든 것을 대할 때마다 얼마나 감사한지 몰라요. 이것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사람의 공덕이 들어갔는지… 음식이든 옷이든 하나 하나가 고마워서 차마 함부로 할 수가 없어요. 또한 낭비하다 보면 남 도울 것이 없어지잖아요.”
늘 수수한 차림새에 일상생활 속에서 아나바다(아껴쓰고 나눠쓰고 바꿔쓰고 다시 쓰는) 정신을 실천하고 계신 한 보살님, 겉치레는 멀리하고, 남 돕는 데는 아낌없이 주는 이분의 삶에 감동을 받았음은 물론이지요.
요즘 기름 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아 우리 경제를 위협하고 있는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등 기름 아끼기에 솔선수범한다면 이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지 않을까요. 세상을 바꾸는 일 우리가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