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이미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2005-08-24     관리자

[화엄]이미 모든 것이 이루어졌다!



화엄은 '모든 것이 갖추고 이루어졌다'는 데서 시작합니다.
따라서 화엄에서는 무엇을 보충하고 보완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대로가 완전한 세계, 완전한 생명인 것입니다.
이렇게 완전히 갖추어진 세계에서,
또한 이미 완전한 우리의 생명을 완전히 꽃피우면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엄에서는 부정적인 것이 없습니다.
언제나 대 긍정입니다.
모든 것이 갖춰졌으니 버릴 것도 취할 것도 없는 것입니다.


화엄에서는 업장은 나쁜 것이니 소멸해야 하고,
번뇌는 끊어야 하며 깨달음은 얻어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업장-번뇌-깨달음, 이 세 가지가 차별이 없습니다.
이 세계는 무엇을 더하고 덜어내는 것이 없는 것입니다.



나중에 화엄경 여러 곳에서 기술되기도 하지만,
업장과 번뇌는 화엄 세계를 이루어내는 원동력이기도 합니다.
중생의 업, 번뇌가 없으면 아예 화엄 세계가 이루어질 원인(正因)을 찾지 못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꼭 나쁜 것만은 아닙니다.
단지 내 마음이 어두워 업장과 번뇌, 깨달음의 진실을 여실히 보지 못하는 것이 문제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천지 만물이 제 자리에 있지 못하며
이 완전한 세계가 어긋나기 시작하며, 갈등과 대립이 생기기 시작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화엄은 깨달음마저 구하지 않습니다.
화엄경 전체에 깨달아라! 버려라! 수행하라!
이런 말이 나오지 않는 이유도 여기에 기인합니다.


이미 완전히 이루어진 완전한 세계!
그 세계에서 완전한 내 생명을 살아가는 것뿐입니다.
그리고 그 방법이 화엄경 전체에 울려 퍼지는, 섬기고 공양, 찬탄하는 [보현행원]입니다.


그러한 보현행이 울려 퍼지면,
대립과 갈등이 있던 곳곳에 대립과 갈등이 사라지며,
우리 모두가 본래로 너그럽고 평화로운 그 삶(佛地)을 살아 갈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러한 보현행은 중생행(衆生行)이 아니라 각행(覺行)이요 불행(佛行)입니다.
그러므로 설사 우리가 좀 미혹한 면이 있다 하더라도,
우리가 아직은 업장도 두텁고 공부도 부족하고 깨치지 못했다 하더라도
끊임없이 이어지는 각행에 의해,
업장 가득한 그 속에서, 번뇌 있는 그 채로 그대로
지금 당장 각자(覺者)의 삶을 살아 갈 수 있을 뿐 아니라,
마침내 미망의 잠마저 깨게 되는 것입니다.



아무리 본래 부처라도 중생 놀음을 하면 중생의 때가 묻고 중생 티를 벗어나기 힘들지만,
본래 부처가 자기 본래 모습인 부처 행을 하니 부처가 아니 될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비록 우리가 깨치지 못한 상태에서 중생의 모습으로 부처 행을 시작하지만,
우리가 본래 부처이기 때문에 부처 행에 의해 마침내 부처가 점점 되어가는 것입니다.


이처럼 화엄은 깨달음이 이미 끝난 세계, 모든 것이 이루어지고 갖춰진 세계에서
부처님으로 살아가는 세계,
우리도 부처님처럼 절대 완전 절대 행복으로 살아가는 것을 알려주는 가르침입니다.



따라서 화엄은 참으로 편안합니다.
깨달을 것도 구할 것도 없는 세계,
모든 것이 이미 완전한 세계!
이 세계에서 우리는 지금 이 모습 이대로 밝게 살아가면 되는 것입니다.



普賢合掌



*그런데 이것을 잘못 알아 정말로 막행막식하는 분들이 가끔 계십니다.
수행도 필요없고 지금 내 모습 이대로가 부처다, 라시며 함부로(?) 살아가시는 것입니다.
이런 분은 화엄을 잘못 이해하신 분입니다.
다음에 자세히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지 모르지만,
화엄의 자비로운 법문을 아전인수와 오해로 망쳐 버리는 것입니다...*^*^*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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