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륵산 사자암 향봉 스님 이야기

2023-06-07     불광미디어

 

전북 익산 금마면 미륵산 해발 380m 깍아지른 절벽 제비집같은 사자암에 향봉 스님이 있다. 그는 무리동물인 사자보다는 홀로 살아가는 산중호걸 호랑이에 가깝다. 이 고지에서 구름을 벗삼이 공양주도 없이 홀로, 손수 밥하고 빨래하면서 살아가기 때문이다. 연등은 부처님오신날에만 달고, 49재나 입시 기도도 하지 않는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살아가기 위해서다.

(위 내용은 <한겨레>와 <조선일보>에 실린 향봉 스님 인터뷰 기사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산골 노승의 화려한 점심》 더 알아보기 : https://product.kyobobook.co.kr/detail/S0002020556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