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리추얼 Ritual ; 내 삶이 바뀌는 시간’

9월 29일(목) ~ 10월 2일(일), SETEC에서

2022-07-26     불광미디어

2022년 서울국제불교박람회가 ‘리추얼 Ritual ; 내 삶이 바뀌는 시간’이라는 주제로 9월 29일(목)부터 10월 2일(일)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에서 개최된다.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하이브리드 박람회로 진행된다.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고 불교신문, (주)불광미디어가 주관하는 국내 유일의 전통문화산업 종합 전시회로, 불교문화와 전통문화산업을 다채롭게 아우른다. 

코로나19 팬데믹을 지나오면서 일상의 큰 변화를 겪고 있는 가운데, 박람회는 키워드로 ‘리추얼(Ritual, 의식·의례)’을 꼽았다. 삶의 균형을 잡는 데에 종교적 혹은 개인의 일상에서 행할 수 있는 의식을 접목했다.

전시는 세 영역으로 구성된다. ‘제1 전시관’에서는 사찰 관련 상품을 한자리에 모았다. 건축과 공예, 차와 다기, 승복 등 일상적으로 불교 및 사찰에서 필요한 것을 전시한다. ‘제2 전시관’에서는 전통불교미술과 현대미술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제3 전시관’에서는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천연 염색과 문화 상품, 사찰 및 불교단체에서 준비한 이벤트가 펼쳐지는 공간이다. 야외에서는 사찰음식을 비롯한 장터가 마련된다. 전시관 입구마다 주제가 있는 문화전시가 이루어진다. 미디어아트, 점안 의식, 108 사찰 콘텐츠가 전시된다. 아울러 태국의 불교 의식과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전시와 에코 다르마, 불교철학을 주제로 강연이 이루어진다.  

 

붓다아트페어

박람회 기간에 ‘제10회 붓다아트페어’가 함께 진행된다. 붓다아트페어는 우리 문화의 가치와 진정성을 담은 ‘전통문화 우수상품공모전’과 전통을 새롭게 재해석하는 ‘BAF청년작가공모전’ 두 갈래로 이뤄진다.

올해 우수상품공모전 주제는 ‘사찰’을 소재로 한 문화상품이며, 청년작가공모전 주제는 ‘불교철학’이 담긴 전통·현대 미술 작품이다. 공모전을 통해 당선된 작품은 불교박람회에서 전시한다. 붓다아트페어는 불교미술과 한국전통미술 오픈마켓으로 자리 잡은 아트페어 축제다. 불교계뿐 아니라 일반 아트페어 시장에도 널리 알려져, 국내에서 대표적인 아트페어로 자리 잡혔다.

박람회 참여는 사전에 등록하거나 현장에서 접수 모두 가능하다. (입장료 : 5,000원, 전화 : 02 – 2231 – 2013, 홈페이지 : www.bexp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