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광서재] 평화 되기 외

2022-05-27     불광미디어

평화 되기 

지난 1월 세납 만 95세를 끝으로 열반한 틱낫한 스님. 평생을 마음의 평화와 세상의 평화를 기원한 스님에게 붙은 또 다른 수식어는 바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다. 스님이 쓴 원고, 편지, 강연 등 무려 130권에 이르는 책 중에서도 대표작으로 꼽히는 책은 『틱낫한 명상(The Miracle of Mindfulness)』, 『평화 되기(Being Peace)』, 『모든 발걸음마다 평화(Peace is Every Step)』 세 권이다.

이 중에서도 『평화 되기』는 미국에서만 누적 판매 50만 부 이상을 기록했으며, 30개 언어 이상으로 번역됐다. 이 책이 이렇게 빛나는 이유는 비록 짧은 분량이지만 틱낫한 스님의 생각이 잘 정리돼 있고 마음챙김을 소개한 가장 쉽고 중요한 책이기 때문이다. 미국에서 1987년 초판이 발행된 이후 꾸준히 재출간되며 시간이 지나도 여전히 가장 중요한 저작 중 하나로 평가되는 책이다. 

틱낫한 지음 | 이현주 옮김 | 불광출판사 | 176쪽 | 15,000원

 

[불교 과학 철학 총서 1] 물질세계

2011년, 달라이 라마는 불교에서 말하는 과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것을 지시한다. 이에 티베트 최고 학승인 게쎼 70여 명으로 구성된 편집위원회가 만들어진다. 편집위원들은 날란다 17논사의 저작, 그리고 여타 아비달마 논사들의 저작을 모두 검토하고 이 중에 과학, 철학과 관련된 내용을 모두 발췌했다. 이후 목차에 맞춰 분류, 선별하고 해설과 각주를 달았다. 1권 ‘물질세계’에서는 세상을 이루고 있는 물질, 시간과 공간, 뇌를 비롯한 인간의 신체를 다룬다. 불교가 현대 과학과 어떤 접점에서 만날지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한다.

달라이 라마 기획, 불교 과학 철학 총서 편집위원회 엮음 | 게쎼 텐진 남카 옮김 | 불광출판사 | 584쪽 | 30,000원

 

각자의 요가

‘내가 요가를 잘하고 있기는 한 걸까?’ 요가를 하다 보면 만날 수밖에 없는 질문이다. 다행히 이 질문을 극복하고 요가에 빠져들 즈음 찾아오는 불청객도 있다. 바로 통증과 부상이다. 이러한 장벽들은 어떻게 넘을 수 있을까? 저자는 요가 하다 몸이 아픈 분들이 아프지 않고 요가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요가 강사이자 퍼스널 트레이너다. 수많은 질문과 심각한 부상을 온몸으로 통과하며 자신의 요가에 깊이를 더하고, 삶을 위한 요가의 길을 걷고 있는 요가 수련자다. 이 책은 그가 어떻게 ‘요가라는 여행’을 하고 있는지 들려주는 진솔한 에세이다.

이우제 지음|원더박스|200쪽|15,000원

 

마음 발견의 기술

김종명 지음 | 불광출판사 | 272쪽 | 17,000원

코칭(coaching)은 사람들로 하여금 무언가를 이루고자 하는 자신의 마음을 발견하게 하고, 이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일련의 과정을 말한다. 코칭의 원리는 단순한 스킬이기 이전에 불교의 가르침과 맞닿아 있다. 이 책은 막연하게 느껴질 수 있는 불교의 가르침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어떻게 응용될 수 있는지 흥미롭고 생생하게 보여준다. 

 

명상하는 뇌

대니얼 골먼·리처드 데이비드슨 지음 | 김완두·김은미 옮김 | 김영사 | 464쪽 | 20,000원

『EQ 감성지능』의 작가 대니얼 골먼과 명상신경과학 분야의 선구자인 리처드 데이비드슨이 공동 집필한 책으로, 명상의 최대 효과를 끌어내는 다양한 방법론을 제안한다. 명상과학 분야 연구 논문 6,000여 편 중 과학적 타당성이 높은 60여 편을 추려내, 명상이 실질적 혜택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또한 MBSR, MBCT 등 명상 프로그램이 탄생하게 된 비하인드 스토리와 세계적인 영적 스승들과의 특별한 인연도 만날 수 있다.

 

틱낫한 지구별 모든 생명에게

저자 틱낫한 | 정윤희 옮김 | 센시오 | 352쪽 | 17,800원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영적 지도자이자 살아있는 부처라 불리는 틱낫한 스님. 평화와 사랑의 메시지로 세계를 변화시키고 전 세계인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던 스님의 유고작이다. 스님이 인류에게 남기는 마지막 이야기로 상처 입고 고통받고 있는 인류와 아름다운 행성 지구별에 대한 사랑과 불안과 고통에서 벗어나는 마음수련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가야불교, 빗장을 열다

도명 지음 | 담앤북스 | 336쪽 | 19,000원

2,000년 전 실재했던 가야불교에 관한 최초의 종합 기록서다. 가야문화진흥원 이사장이자 김해·밀양 여여정사 주지 도명 스님이 수년 동안 원전 분석과 현장 답사 등 가야불교와 가야사에 대해 집중적으로 연구해온 작업을 엮은 첫 결과물이다. 『삼국유사』의 기록을 바탕으로 불교가 인도에서 직접 가야로 전해졌음을 추적해, 공인 불교보다 324년 앞선 가야불교의 존재를 규명했다. 

 

관세음보살보문품

박지명 지음 | 지혜의나무 | 288쪽 | 20,000원

『묘법연화경(법화경)』은 대자대비를 갖춘 관세음보살의 위대한 지혜와 다양하게 나타나는 응신(應身)을 설명한다. 이 책은 『법화경』의 제25품인 「관세음보살보문품」을 독립적인 경전으로 만들었다. 산스크리트 원전을 번역하고 한문경전과 한글경전을 함께 소개했으며 『법화경』 다라니를 첨부했다. 독송하는 수행자의 편의를 위해 산스크리트, 한문, 한글 「관세음보살보문품」을 모아서 엮어 넣었다.

 

그대는 장차 붓다가 되리라
(소설로 읽는 붓다의 가르침)

김정빈 지음 | 덕주 | 473쪽 | 16,500원

붓다가 간음을 저지르고 수만 명을 죽음에 이르게 한 엄청난 죄업을 지은 빙기사를 만나기 위해 제따와나(기원정사)에서 남쪽의 항구도시 숩바라까로 가는 여섯 달 동안 일어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삶과 죽음은 무엇인지, 나는 누구인지 등 근본질문에 대해 소설의 형식을 빌려 불교사상으로서 답한다. 1984년 소설 『단(丹)』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랐던 작가가 세계 3대 불교 경전의 핵심 사상을 소설로 녹여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선생님의 마음공부

법륜 지음 | 정토출판 | 112쪽 | 6,000원

학생을 바라보는 선생님이나 아이를 키우는 부모는 어떤 마음을 가져야 할까? 이 책은 학교 현장에서 열린 법륜 스님과 선생님들과의 만남 시간에서 나눈 대화를 정리했다.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선생님들은 솔직하게 내놓았고, 스님과 함께 그 해결 방법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한 내용을 간추렸다. 법륜 스님과 선생님들과의 대화를 읽으며 한층 문제의 해결에 가까워지고 마음치유를 얻게 될 것이다. 

 

한 권으로 읽는 통도사

통도사 지음 | 담앤북스 | 227쪽 | 19,000원

유네스코가 지정한 한국의 승원, 통도사는 방대한 불교의 세계관을 하나로 응축한 도량이다. 대웅전에 불상이 없는 이유, 국보로 지정된 금강계단의 숨겨진 비밀까지. 1377년의 역사를 있게 한 역대 고승들의 이야기 속에는 시대를 관통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녹아들어 있다. 아울러 지면의 한계로 인해 담아내지 못한 통도사의 생동감 있는 여러 모습을 영상으로 편집 제작해 장마다 QR코드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기도로 사는 마음

보각 지음 | 조계종출판사 | 228쪽 | 15,000원

중앙승가대에서 수천 명의 제자를 길러내고 화성 자제공덕회 등 불교계 대표 복지시설을 일궈낸 ‘불교사회복지의 선구자’이자 대중들의 존경을 받는 강진 백련사 주지 보각 스님이 마음공부 명상집을 펴냈다. 부처님 말씀과 경전, 조사어록 등을 모아 풀이한 책으로 수행과 정진, 사회적 실천을 강조하는 스님의 철학이 담겨 있다.  

 

수행자와 정원

현진 지음 | 담앤북스 | 256쪽 | 15,500원

불교계 대표 ‘문사(文士)’ 현진 스님이 십 년간 산사의 정원을 가꾸며 수행한 사계절을 기록한 책이다. 스님의 간결한 문체와 정확한 비유는 꽃과 바람이 전하는 단순한 삶의 진리를 더욱 명료하게 전한다. 그가 느낀 정원 생활의 고요와 기쁨은 독자들에게 자연의 섭리 속에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준다.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삶을 살아갈 용기를 북돋아 주는 자연의 싱그러운 생명력이 가득 담긴 책이다.

 

로마 황제처럼 생각하는 법

도널드 로버트슨 지음 | 석기용 옮김 | 황금거북 | 396쪽 | 17,000원 

고대 로마 제국의 최고 권력자, 카리스마 넘치는 군사통솔가, 존경받는 철인 황제, 그리고 『명상록』의 저자인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유년기부터 시작되는 그의 인생 이야기와 교차하는 다양한 현대 심리 치료 기법들을 통해 독자들은 스토아적인 정신의 역량을 기르고, 인생에서 목적의식을 찾는 법, 건강한 기쁨의 원천을 경험하며 고통과 질병을 존엄하게 견뎌내는 법, 불안에 직면해 용기 내고 상실에 대처하는 법을 배울 수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 산책

이정하 지음 | 스토리닷 | 192쪽 | 12,000원

이 책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육아와 1인 출판사 스토리닷 일을 병행하는 이정하 작가의 몸과 마음 그리고 일상 산책을 다룬다. ‘몸’은 10년 가까이 선무도를 수련하며 느낀 것들이고, ‘마음’은 명상하며 느낀 것들이다. 이정하 작가는 “삶이 지루한가? 삶이 촉박한가? 삶이 재미없는가? 이런 삶을 바꾸고 싶다면, 다들 산책하는 삶을 꾸리시길 바라본다”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