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봉축표어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2022-02-17     최호승
2021년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불을 밝힌 익산 미륵사지 석탑을 재현한 봉축장엄등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2022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가 발표됐다.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위원장 원행 스님)는 “불기 2566년 부처님오신날 봉축표어는 ‘다시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Back to the Life of Blossoming Hope)’이다”라고 밝혔다.

올해 봉축표어는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대자대비한 부처님과 함께 희망이 꽃피는 일상으로 회복을 기원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봉축위원회는 “마음의 평안과 희망이 샘솟는 일상으로 복귀를 기원한다”라며 “마음과 세상을 밝히는 연등회는 개개인의 건강과 국난극복을 발원하는 내용으로 따듯한 희망과 치유의 등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