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상과 웰빙’ 주제로 19일 제3차 한국명상지도자포럼 개최

2021-06-16     송희원

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양일간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온라인 유튜브로 제3차 한국명상지도자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 주제는 ‘명상과 웰빙’으로 근본불교의 위빠사나 명상법을 비롯해 대승, 티베트, 화두참선, 그리고 명상상담 분야까지 다양한 명상 단체와 지도자들이 함께한다.

기조발제는 6월 19일 본회 이사장 혜거 스님과 20일 본회 명예회장 용타 스님이 담당하며, 19일 성철선사상연구원 박희승 교수, 20일 참선원 무애 스님의 사회로 진행된다.

세부 주제는 19일에는 ▲하트스마일명상연구회 미산 스님의 ‘자비명상 - 전통과 현대의 조화’▲불교상담개발원 선업 스님의 ‘외상후 성장’ ▲가피 적경 스님의 ‘기도와 의식성장’ 발표 및 토론이 진행된다. 20일에는 ▲한국MBSR연구소 안희영 교수의 ‘마음챙김과 심신치유’ ▲이필원 동국대 교수의 ‘명상이 심신에 미치는 영향 - 2010년부터 2020년 발표 논문 중심으로’ ▲자애통찰명상원 김재성 교수의 ‘명상과 건강’ 발제가 진행된다. 토론자로는 미산 스님, 김재성 교수, 하상훈 생명의전화 원장, 김열권 마하위빠사나명상원 원장, 김복영 인천대 교수, 박재용 동국대 교수가 나선다.

한국명상지도자협회는 “명상 전통의 입장에서 ‘명상과 웰빙’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을 통해 공통점과 특징을 논의해 보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명상과 관련한 다양한 주제로 포럼을 지속해서 개최해 명상의 대중화를 통하여 인류의 행복한 삶에 기여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