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발우를 뒤엎은 스님들

2021-06-04     불광미디어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는 미얀마를 빗겨나지 않았으며, 2월 초 쿠데타까지 일어나 또 다른 위기를 맞고 있다. ‘코로나19와 쿠데타는 미얀마 승단과 불교도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을까?’를 알아보기로 했다.

제일 궁금한 것은 미얀마 스님들의 탁발이다. 미얀마 승가는 상좌부 전통을 유지한다는 자부심이 높으며, 이를 상징하는 것이 탁발과 오후불식(午後不食) 전통이다.

인터뷰는 정기선 박사를 모시고 불광미디어 사무실에서 5월 27일 진행됐다. 정기선 박사는 미얀마 불교를 주제로 동국대에서 석·박사(미얀마의 불교 문화양상 연구)를 마쳤으며, 동국대에서 강의와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불교문예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