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빛 관음도량 무등산 규봉암

2021-03-02     불광미디어

도심 어디에서도 한눈에 보이는 1,000m가 넘는 산,

거대하고 웅장하나 완만하고 부드러워서 주변에 너른 평야를 거느린 산, 호남의 명산 무등산이다.

예부터 상서로운 돌산은 모습 그대로 차별과 분별이 사라진 무등의 불국토로 여겨졌다.

원효봉, 의상봉 등 산의 구석구석이 모두 불교에서 가져온 이름이다.

규봉암은 무등산의 동쪽 950m 높이 광석대 지대에 자리하며 주변에는 삼존석불을 비롯해 송광대, 법화대, 청학대 등 10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