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로 청정산사 ‘템플스테이’ 체험하세요”

2020-11-09     불광미디어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11월 9일부터 홈페이지서 문화누리카드 결제 지원한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 제공.

앞으로는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도 템플스테이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협력해 11월 9일부터 템플스테이 예약 홈페이지의 결제방식에 문화누리카드를 추가한다.

전국 템플스테이 운영사찰 중 템플스테이 온라인 예약 홈페이지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한 사찰에서 문화누리카드를 사용할 수 있다.

결제는 템플스테이 온라인 예약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하며, 사찰에서 직접 결제는 불가하다. 문화사업단은 올해 문화누리카드 사용 시범사업을 통해 온라인 홈페이지상에서 카드결제가 가능한 사찰을 계속해서 늘릴 계획이다.

문화누리카드는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비용을 지원한다. 2020년 기준 약 171만 명이 연간 9만 원의 혜택을 받고 있다.

문화사업단은 “이번 문화누리카드 지원은 문화사업단이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 공익 템플스테이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우리의 전통문화와 불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템플스테이 참여 기회를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문화사업단은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및 소상공인, 여행업계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템플스테이를 제공하는 ‘토닥토닥 템플스테이’ 및 ‘쓰담쓰담 템플스테이’ 등 공익 템플스테이 활동을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