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주지 자공스님, 관음사 주지 허운스님 임명

2020-02-11     남형권
원행 스님(좌), 자공 스님(우)
원행 스님(좌), 허운 스님(우)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스님은 오늘인 2월 11일,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에 자공 스님을,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에 허운 스님을 임명했다.

원행 스님은 임명장 수여 후 스님들에게 "교구본사 주지는 책임감이 따르는 자리"라고 강조하며 "종단과 교구 발전을 위해 큰 역할을 해주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제21교구본사 송광사 주지로 임명된 자공 스님은 일각 스님을 은사로 1979년 수계(사미계)했으며, 제16~17대 중앙종회의원, 재단법인 아름다운동행 상임이사, 원각사와 만연사 주지 등을 역임했다. 

제23교구본사 관음사 주지 허운 스님은 현문 스님을 은사로 1988년 수계(사미계)했고, 송광사 일산분원 정혜사, 서봉사 주지, 신도시포교 총무원장종책특보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