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 1월 말까지 진행

2020-01-03     남형권

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가 개막했다. 작년 12월 27일 내장사 주지 도완 스님, 한주 대우 스님, 유진섭 정읍시장 등 300여명이 점등식을 가졌으며 가수 추가열의 미니콘서트와 단풍 빛 터널 걷기 등 행사가 펼쳐졌다. 축제는 새해 첫달인 이번 달 말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내장산 단풍 겨울빛축제는 화려한 조명 빛은 물론 눈사람과 트리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가족, 친구, 연인 등 다양한 관광객들의 겨울 나들이 욕구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내장산 단풍터널 일원에는 LED 조명으로 단풍 빛 터널과 눈꽃정원, 별빛정원 등으로 환상적인 야경이 연출됐다.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빛 터널 경관, 눈꽃정원, 별빛정원이 상설 운영된다.
 

정읍시 관계자는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과 준비에 최선을 다했다"라며 "축제장에 방문해 일상에 지쳤던 심신을 치유하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