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불광] 부산 소림사 태양이 - 절에사는 동물이야기. 맷돼지와 싸워 이긴 용감한 멍멍이

2019-12-23     불광미디어

‘하룻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속담이 있다. 경험이 부족한 사람이 철없이 함부로 덤비는 경우를 비유적으로 표현한 속담이다. 하지만 하룻강아지가 그저 겁 없이 날뛴 게 아니라면? 무서운 줄 알면서도 용기를 낸 것이라면? 그렇다면 의미는 달라진다. 하룻강아지는 아니지만 태어난 지 1년 3개월 된 강아지가 멧돼지 무서운 줄 모르고 달려든 이야기가 있다. 속담이 아니다. 실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