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갑철의 포토 에세이] 폐사지 2019-11-21 이갑철 폐사지 둘러보는 재미는 상상력의 크기에 달렸다. 덩그러니 남아 있는 주춧돌 위에 무엇을 세울까. 이것은 탑의 머리요, 저것은 보전(寶殿)의 토대라. 눈 감으면 텅 빈 곳에 대가람(大伽藍)이 열린다. 사진. 글. 이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