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 발표

대상 BTN 다큐드라마 사명대사 선정

2019-11-07     남형권
제27회 불교언론문화상 수상작이 발표됐다. 조계종 총무원은 지난 11월 6일 “불교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언론을 통해 건강한 사회발전에 기여한 방송, 신문, 뉴미디어 등의 분야에서 뛰어난 작품과, 올바른 언론문화 창달에 크게 이바지한 언론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대상으로 사명대사 생애를 통해 호국의 의미를 조명한 BTN 다큐드라마 ‘사명대사’가 선정됐다.
 
방송부문 TV 최우수상은 KBS 스페셜 ‘세계유산 대흥사-인다르망의 숲에서’, 라디오 최우수상은 BBS 특별기획 ‘분노의 시대, 분노의 기술’이 선정되었다. 신문부문에서는 현대불교신문 ‘必환경 시대&Green Buddhism, 키워드로 읽는 Green Buddhism’이 최우수상 작품에 올랐다.
 
뉴미디어부문은 BTN 기획보도 포교 ‘부처님법 꽃피우다’가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특별상은 영화 ‘나랏말싸미’와 뮤지컬 ‘싯다르타’가 받으며, 불교언론인상은 법보신문 김형규 대표에게 돌아갔다.
 
이번 불교언론문화상 시상식은 11월 26일 오후 2시 서울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