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송광사 방장 후보 현봉스님 추대

2019-10-04     남형권
조계총림 순천 송광사 7대 방장 후보로 광원암 감원 현봉스님이 추대됐다.
 
순천 송광사는 지난 9월 30일 오후 경내 자재원에서 구성원 280명 중 197명이 참석한 조계총림 방장후보 선출을 위한 산중총회를 개최해 결정을 내렸다. 조계총림은 작년 3월 전임 방장 보선 스님의 임기 만료 이후 1년 6개월여 만에 새 방장스님을 모시게 됐다.
 
새 방장후보에 선출된 현봉스님은 구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1975년 구산스님을 계사로 비구계를 수지했다. 송광사 선원과 극락암, 수도암, 칠불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해온 스님은 조계총림 유나, 송광사 주지, 중앙종회의원, 법규위원과 정광학원 이사, 재심호계위원 등을 역임했다. 불광출판사에서 <대승불교의 정수 반야심경>, <너는 또 다른 나> 등의 저서를 내기도 했다. 
 
총림법에 따르면 총림방장은 산중총회에서 추천해 중앙종회에서 추대한다. 중앙종회는 11월 예정된 정기중앙종회에서 조계총림 산중총회 결과에 따라 현봉 스님을 조계총림 새 방장으로 추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