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광주박물관, 강우방 선생 초청 인문학 콘서트 개최

8월 28일(수) 14:00~16:00 진행, 온라인 및 현장접수 가능

2019-08-27     남형권

국립광주박물관은 명사초청 박물관 특강을 무료로 개최한다. 오는 8월 28일(수)에 강우방 선생을 초청하여 국립광주박물관 교육관 대강당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우방 선생은 서울대 독어독문과를 졸업하고 하버드대 미술사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국립경주박물관장, 이화여대 미술사학과 초빙교수, 문화재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으며, 현재 일향한국미술사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간 불광에 '강우방의 자전적 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는 필진이기도 하다. 대표 저서로 <민화>, <수월관음의 탄생>, <한국 불교 조각의 흐름> 등이 있다.

이번 특강은 <한국회화의 금자탑 - 민화 읽는 법>을 주제로 이루어진다. 강우방 선생의 채색분석법으로책거리와 문자도, 화조화 등을 함께 살펴보며 작품을 밀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 

온라인 및 현장 접수가 모두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