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깨달음을 향한 여정> 전시

2019-08-05     양민호

국립중앙박물관이 상설전시관 2층 불교회화실을 새롭게 단장해 기획전 <깨달음을 향한 여정>(2020년 1월 19일까지)을 연다고 밝혔다.

고려 시대 법화경 변상도, 조선 후기 아미타불 불화, 19세기작 십육나한도, 달마대사 진영, 무학대사 진영 등 새로운 불교 문화재 19건(2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국립중앙박물관 유수란 학예연구사는 “설법 자리에 함께한 부처와 신중(神衆) 이야기, 깨달음을 얻기 위해 정진한 수행자 이야기를 담았다. 각자 방식으로 깨달음에 다가간 불교의 다양한 존상을 모았다”며 전시 취지를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