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콜롬비아 대학, 불교 컨퍼런스 개최

2019-05-17     이선호

지난 5월 4일부터 5월 5일, 뉴욕 콜롬비아 대학의 동아시아언어문화학과 에서 불교 지도자 및 신앙기반 사회서비스에 대한 국제 컨퍼런스가 미중불교문화교육센터와 베이징인민대학교 국제 불교연구센터의 후원 아래 개최되었습니다.

이 컨퍼런스에는 중국, 일본, 미국 등에서 온 40여명의 학자, 승려, 전문가들이 모였습니다.

컨퍼런스의 참가자들은 불교 제도를 확대할 수 있는 사회적 배경을 이해하고, 현대 사회에 불교가 적응하며 나타난 변화와 그 결과를 조망하였습니다.

이 컨퍼런스의 주제는 병원, 호스피스, 대학, 군의 여러 분과에서 중독회복, 재난구제, 재활에 이르기까지 다양했으며, CCBCE(국제 불교 문화 교육 센터)의 창립과 20세기 초 휴머니즘 불교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 컨퍼런스는 미국의 현대 불교에 대해 이야기한 첫 컨퍼런스로서, 미중일의 불교 지도자들이 그 성숙도를 보여주고 입장을 통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