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헤비메탈 페스티벌, 명상 프로그램 진행

2019-04-26     이선호

영국의 헤비메탈 페스티벌에서 요가와 명상을 위한 공간을 조성하고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페스티벌 ‘다운로드’의 주최자들은 일반적인 락 행사와 함께 명상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 지난 3월 목숨을 끊은 영국 밴드 prodigy의 프런트맨 Keith Flint


이 3일의 페스티벌에 명상 프로그램이 자리한 것은 일렉트로닉 밴드 프로디지의 프런트맨인 키스 플린트와 사운드가든의 보컬 크리스 코넬의 죽음이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밴드 프로디지의 프런트맨 키스 플린트는 지난 3월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사운드가든의 보컬 크리스 코넬은 2017년 세상을 떠났습니다.

 

 

- 밴드 Enter Shikari의 Rou Reynolds

 

본인 스스로의 정신 건강과 그 문제에 대해 주체적으로 말해온 밴드 엔터 시카리의 프런트맨 로우 레이놀즈는 이 계획에 지지를 보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격동적인 마음을 의식적으로 통제하는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명상을 통해 생각을 관찰하는 법을 배우면, 생각에 얽매이지 않고 통제력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페스티벌의 주최자인 멜빈 벤 전무이사는 "축제가 마음의 안식처가 되길 바란다."면서, 사람들이 명상과 음악 그 이상을 즐길 수 있게 되기를 바랬습니다.

페스티벌 다운로드의 이 명상 프로그램은 올해 6월, 밴드 Slipknot, Tool, Def Leppard가 함께하는 Leicestershire의 락 페스티벌에서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