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노인복지관,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 열어

2019-04-03     김우진

서울 종로노인종합복지관(관장 정관스님)은 오는 7월 1일부터 5일까지 제3회 서울시니어연극제를 개최한다.

노인 문화예술능력 향상과 지역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된 서울시니어연극제는 ‘앤딩(Anding), 청춘’을 주제로 열리며 총 13개 기관에서 참여한다. 행사는 오전, 오후, 저녁으로 일 3회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사전접수를 진행해야 하며, 전국 60세 이상 배우가 포함된 아마추어 연극팀이면 가능하다. 신청서 및 자세한 사항은 종로노인종합복지관 홈페이지(www.jongnonoin.or.kr)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결과는 4월 24일 발표된다. 

종로노인복지관장 정관 스님은 “서울시니어연극제를 통해 노인복지관 및 노인연극단체들 간의 정보교류와 노인참여기회가 확대되길 바란다”며 “노인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향유플랫폼을 정착시켜 지역사회 관심을 유도하고, 연극 대표지역인 대학로 내에 노인연극인 축제의 장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