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속 불교] 화순 운주사

2019-03-27     이갑철
사진: 이갑철
사진: 이갑철

구름 같이, 흘러가는 것들이 머무는 곳 화순 운주사(雲住寺).

먼 옛날 기약 없이 쌓아 올린 바람들이 무던히도 서 있다.

천년의 풍파를 지났건만, 새로운 세상은 어디쯤 왔던가.

세월 따라 스쳐 가는 마음들만 하릴없이 툭툭 쌓여 간다.

사진: 이갑철
사진: 이갑철
사진: 이갑철
사진: 이갑철
사진: 이갑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