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관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취임식 열려

박수관 회장 “부산을 한국불교의 중심지로 만들겠다” 밝혀

2018-07-13     진창호 ㈜불광미디어 부산경남지사장

범어사 주지 경선 스님 좋은 시절 좋은 인연이다

사진 : 진창호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에 맑고 향기롭게 부산모임 박수관 회장이 취임했다. 지난 712() 오후 2시 부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사부대중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 회장 및 금정총림범어사 신도회장 취임식이 봉행됐다.

범어사 주지 경선스님은 좋은 인연이란 좋은 시절을 잘 만나는 데에 있고, 그런 의미에서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와 범어사신도회를 이끌어갈 박수관 신임회장은 좋은 시절에 맞이한 좋은 인연이라 생각한다신도회가 조직을 개편하고 새로운 모습으로 출범했으며, 큰 돌이 든든하게 잘 갖추어졌으니, 남은 일은 흩어져있는 불심을 하나로 모아 든든한 몸체를 이루는 일일 것이라고 축하 법어를 내렸다.

박수관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부처님의 가르침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노력함은 물론이고 부산이 우리나라 불교 중심지로서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부처님께 회향하는 정신과 자세로 불교중흥을 위해 노력하고자 한다며 새로운 출발의 의지를 밝혔다.

이날 부산불교총연합신도회는 2018년 사업정책 발표하면서 부산을 한국불교의 중심지로 확고하게 자리매김하기 위해 불교계의 화합과 소통 부산불교대상제도 불교문화재 재조명 봉사 및 기부활동 불교국가 국제교류 등 5가지 종책을 발표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조계종원로의원 정관스님, 범어총림 주지이자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경선스님, 부산연합회 회장 심산스님, 중앙신도회 정연만 수석부회장, 박대성 전 부산불교연합회 회장, 박원순 서울특별시장, 김경수 경남도지사, 부산교계단체장, 사찰신도회장 등이 참석했다.

사진 : 진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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