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세우는 법

2002-02-17     관리자

[원 세우는 법]

이렇게 원이 좋고 중요한 것은 알았으나 수없는 생을 욕심으로만 살던 우리가 당장 원을 세우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따라서 우리는 지금부터라도 원을 세우는 인연을 지어야 합니다.
즉, 원 세우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물론 처음엔 쉽지 않겟지만 다음과 같은 방법으로 원 세우기를 노력하면 언젠가는 우리도 부처님같은 큰 원이 세워 질 것입니다.

1.부처님을 갖다 놓아라

첫 번째 방법은, 내가 있는 자리에 부처님을 갖다 놓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부처님이 하시는 것이지요. 내가 하는 게 아니라 부처님이 드시는 것이요, 내가 잠자리에 가는 것이 아니라 부처님이 잠자리에 드시는 것입니다. 먹는 놈은 나이지만 내가 있는 자리에 부처님을 갖다 놓고, 하는 놈은 나이지만 나 있는 자리에 부처님을 갖다 놓는 것입니다. 잠을 자도 부처님이 자고, 아침에 깨어도 부처님이 깨고, 돈을 벌어도 부처님이 벌고 영광을 얻어도 내가 아니라 부처님이 얻는 것입니다.

2.행마다 원을 붙여라

둘째 방법은 행 하나 하나에 원을 갖다 붙이는 것입니다. 원을 갖다 붙일 때 무의미하던 나의 행은 어느새 부처님과 함께 하는 '원행'이 되어 버립니다. 행에다 원을 붙이는 것은 하나도 어렵지 않습니다. 지금 내가 하는 일에 그냥 원을 갖다 붙이면 됩니다.

어떤 유명 가수가 '심장병 어린이 돕기 전국 마라톤 일주'를 한 적이 있습니다. 마라톤은 그냥 마라톤일 뿐이지만, 그 별일없는(?) 행위에 명목을 멋있게 붙이니 그냥 뛰는 걸음 하나 하나가 그대로 원행이 됩니다. 또 '2002 년 월드컵 성공을 위한 음악회'라고 이름을 붙이니 노래 부르는 것이 그 자리에서 월드컵 성공을 위한 것이 됩니다.

이렇게 아무 생각없이 하던 행에 나름대로의 원을 붙이면 그것이 바로 원행입니다. 원을 붙이고 안 붙이고는 그야말로 종이 한 장 차이입니다. 하지만 그 한 마음 차이가 엄청난 결과를 가져 옵니다.

3.원을 행하라

세 번째 방법은 원을 행하는 것입니다. 원을 행한다, 함은 원을 발하고 부처님께 원을 공양 올리는 것입니다. '부처님, 제가 이러한 원을 발합니다', 또는 '온 중생이 행복하기 발원' 하고 부처님께 작은 원이나마 공양 올리는 것이지요.

그런데 우리는 원을 발하는 것 자체가 쉽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그동안 서원의 삶을 살아 오지 못한 때문이지요. 있었다면 욕심뿐이니, 원을 발하는 것이 여간 서투른 일이 아닙니다.

그런 경우에는 '부처님, 제가 언젠가는 반드시 멋있는(?) 원을 공양 올리겠습니다' 라고 부처님께 약속하면 됩니다. 이렇게 '원을 발하겠다' 하고 약속하는 것 자체가 원을 일으키는 방법입니다. 또한 이것이 원을 행하는 일입니다. 이렇게 발원하다 보면 언제부터인가 가슴 속에서 구체적인 뚜렷한 원이 세워집니다.

4.불성의 자리에서 원을 세워라

원을 세울 때는 불성의 자리에서 세워야 합니다. 즉 '우주의 근본 진리'에서 세워야 하는 것입니다.

우주의 근본 진리란 무엇인가? 바로 '모든 생명의 잉태와 생명의 성장, 성숙'입니다.
이 세상은 모두 살기 위해 형성되고 더 나은 존재가 되기 위해 삶을 시작하는 것입니다. 우주 탄생 이래 생명이 살만한 곳이 만들어지기까지 얼마나 많은 세월이 흘렀습니까? 또 그런 곳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별들이 소멸되어 갔습니까? 이렇게 희유하고 희유한 가운데 생명이 살기 좋게 형성된 곳이 태양계에서는 바로 우리가 사는 지구, 이 곳입니다. 그리고 45 억년의 무구한 세월이 흐른 뒤 비로소 온갖 생명들이 이 곳에 같이 살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가 세우는 원은 내 형제 내 자식 내 민족만이 잘 살게 되는 원이 아니요 인간만이 잘 살게 되는 원도 아니요 축생만이 잘 사는 원도 아닙니다. 이 곳에 꽃 피운 모든 존재-생명이 있거나 없거나, 저 바위 저 시냇물 하나마저도 번성하고 성장과 성숙을 그치지 않는 그런 원을 세워야 합니다.

모든 분들을 불성의 자리에서 보면 어떤 원을 세워야 할지 명확합니다. 내 앞에서 나를 어렵게 하는 저 분도 불성의 자리에서는 진리입니다. 나를 위해 저 분이 희생되어야 할 이유가 조금도 없습니다. 모든 생명이 번성하고 꽃 피우는 것이 바로 불성의 자리 아닙니까. 따라서 나를 괴롭히는 저 분도 행복하고 번성해야 합니다. 우리는 그런 원을 세워야 합니다.

나무 아미타불
나무 마하반야바라밀




이 종린 合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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