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TO] 봄이오는 송광사 불일암

2018-02-20     김태형

정초 산내 암자 순례....
불일암.
며칠전 텔레비전에 방영되고 나서인지
아니면 정초라서 그런지 
불일암찾는 이들이 많다. 평일임에도...
산중 암자는 벌써 채마밭고랑을 돋우었다.
따뜻한 오후의 햇살과 바람이 
간지럽히는 암자는 여전히 동안거 중.
수백년 꿈꾸듯 핀 기와 꽃은 
얼음 가득한 연못에 어서 봄이 오길 학수고대한다.

봄날, 꽃피는 봄날.
불일암을 다시 찾으면 
봄찾으러 산길 헤매이지 않아도 되겠지.

봄이오는 송광사 불일암. 사진=김태형 페이스북
봄이오는 송광사 불일암. 사진=김태형 페이스북
봄이오는 송광사 불일암. 사진=김태형 페이스북
봄이오는 송광사 불일암. 사진=김태형 페이스북

김태형
현  송광사성보박물관 학예사, 전 부석사 박물관 학예연구사. 법보신문사 기자, 천태종 관문사에서 Curator 역임.